어금니아빠 이영학 사형 구형 딸 이아연 징역 4년 선고 재판 결과 아내 최미선 계부 나이

딸의 초등학교 동창인 여중생을 유인하여 성추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기소되었던 어금니아빠 이영학 사형 구형을 했습니다.

검찰은 1월 30일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 이성호 부장판사 심리로 열렸던 이영학 결심 공판에서 아동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강간 등 살인 및 추행유인, 사체유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되었던 어금니아빠 이영학에 대한 구형량을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영학 나이 36세와 함께 구속기소 된 이영학 딸 이아연 나이 15세에게는 장기 7년에 단기 4년형을 구형했습니다. 이영학 딸은 아버지의 지시에 따라서 동창을 유인한 혐의와 시신을 유기할 당시에 도움을 주었던 사체유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영학은 작년 9월 30일 딸을 통하여 이영학 딸 친구 A 양을 서울 중랑구 망우동 자신의 집으로 유인하여 수면제를 먹여서 재운 뒤에 추행하고, 다음날 낮에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딸을 시켜서 A양에게 수면제 탄 음료를 마시게 하여 정신을 잃게 만든 뒤에 가학적 성추행을 저질렀으며, 이후 A양이 깨어나자 신고당할 것을 우려하여 살해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영학은 A양의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넣어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싣고서 강원 영월군 야산으로 이동하여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이영학 아내 최미선에게 성매매와 문신을 시키키도 하였으며, 가학적인 성폭행과 폭력으로 인해 자살에 이르게 하기도 했습니다. 그 후에는 이영학 아내 최미선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았던 이영학 계부가 자살하는 사건도 일어났으며, 연이어서 충격적인 사건들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충격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