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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이런 일이 제주 한라산에 빠진 남자 상고대 사진찍는 할아버지 제주도 김봉선




    1월 11일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눈이 와도 비가 와도 말릴 수 없다! 한라산과 사랑에 빠진 남자이야기가 방송 됩니다.



    한라산에 빠진 남자 - 제주도


    바다 건너서 제주에서 날아온 제보 전화. 눈이 내리는 새벽, 한라산에 나타난다고 하는 주인공을 찾아서 동이 아직 트지도 않은 새벽에 한라산을 찾아가 본 제작진. 그곳에서 오늘의 주인공 김봉선 나이 72세 할아버지를 만날 수가 있었습니다. 지난 32년동안 무려 600번 이상이나 한라산에 올랐다고 하는데, 바로 한라산 사진을 찍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시시각각 변하는 한라산의 풍광들을 카메라에 담아내고 있는 할아버지가 특히 좋아하는 피사체는 나무를 뒤덮은 얼음꽃, 바로 "상고대" 입니다. 32년 전에 우연하게 올라온 한라산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제주도로 이사까지 왔다고 하는 할아버지. 





    그 못 말리는 열정은 20만장의 사진으로 남았으며, 제주 한라산의 역사가 담겨 있는 방대한 자료가 되었습니다. 고되고 외로운 혼자만의 산행이지만 한라산이 주는 기쁨이 너무나도 커서 산행을 멈출 수가 없다고. 한라산 사진을 향한 할아버지의 뜨거운 열정을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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