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강인 여자친구 폭행 사건, 슈주 강인 음주운전 뺑소니 사건사고 들 총 정리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 본명 김영운 이 다시 한번 사회에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11월 17일 서울 강남경찰서 측에 의하면 강인 나이 33세 이날 새벽 4시30분경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주점에서 "강인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있다"라는 신고로 소동을 빚었습니다. 그러나 강인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아서 정식 입건은 하지 않았으며, 피해자와 격리한 뒤에 슈주 강인을 훈방 조치한 것으로 경찰은 밝혔습니다. 

슈퍼주니어 강인 음주 사고를 일으켰던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슈퍼주니어 강인 사건은 2009년 9월에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있던 중에 강인 폭행사건에 연루된 바가 있습니다. 그런데 한 달 후에 그는 음주 상태로 운전을 했다가 뺑소니 사고를 냈습니다. 슈퍼주니어 강인 음주운전 6시간 만에 자수하여 벌금 800만원에 약식 기소됐습니다. 

당시 강인은 "천 번 만 번 수도 없이 죄송하다는 말씀 밖에는 드릴 말씀이 없다. 안 좋은 일이 발생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더 조심했어야만 했는데 또 다시 실망시켜드려서 고개를 들 수가 없다.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고개 숙여서 사과드린다"라고 머리를 숙였습니다.

그러나 강인은 작년 5월 24일에 또 다시 음주운전으로 사회에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당시 강인은 소속사를 통하여 "이번 일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하고서 반성의 시간을 가질 것"이라면서 사과 입장을 표명한 바가 있습니다.

자숙을 이어가고 있던 강인은 슈퍼주니어 데뷔 11주년을 맞아서 팬들에게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을 전했습니다. 작년 11월 6일 강인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11주년 축하해요. 그리고 죄송해요"라고 적었습니다. 이는 슈주 11주년을 축하하면서도 불미스러운 일을 일으켰던 것에 대하여 팬들에게 사과했습니다.

지난 1월 방송했던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도 강인은 "과거 논란들과 관련해서 가족들과 멤버들에게 미안하고 나를 믿어주었던 팬들에게도 미안하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밝혀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달 6일 강인이 속해 있는 슈퍼주니어가 컴백을 했지만, 강인은 음주운전 자숙기간이라는 이유로 인해 활동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강인은 자신의 사과의 말이 무색하게 자숙 기간 중에 또 다시 잘못을 저지르는 우를 범했습니다. 앞서 그가 밝혔던 사과의 진정성에도 의구심을 품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쯤 되면 슈주강인탈퇴로 이어져서 슈퍼주니어 활동은 더 이상 불가능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