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연 소속사 동료배우 윤씨 목격자 윤모씨 증언
장자연 리스트가 사건발생 9년 만에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6월 28일 고 장자연 동료였던 배우 윤모 씨는 과거에 술자리에서 장자연이 성추행을 당하는 모습을 직접 목격했다면서 당시 상황을 상세하게 털어놨습니다.
당시에 장자연 소속사 엔터테인먼트에 함께 소속되어 있었던 배우 윤 씨는 6월 28일 JTBC 뉴스룸 전화 인터뷰를 통하여 "소속사 대표가 통보하는 식으로 연락이 온다. 그의 폭력적인 성향을 모두 알았기 때문에 안 갈 수가 없었다"라면서 당시에 술접대를 강요받았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특히 윤씨는 조선일보 기자 출신 정치인 조모 씨에게서 장자연이 성추행을 당하는 모습을 목격한 유일한 동료 배우였습니다. 당시에 술자리는 대표의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였으며 정재계 유력 인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윤씨는 "조씨가 탁자 위에 있었던 장자연을 끌어당겨서 무릎 위에 앉히고 성추행까지 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윤씨는 과거에 검찰 조사에서도 이 같은 사실을 진술했습니다. 하지만 윤씨의 진술은 받아들여지지가 않았습니다.
장자연 동료배우 윤모씨는 "현장에는 언니와 저만 있었는데 그런 사람들이 말을 맞추면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있는 그대로 말을 했는데 덮이는 것을 보고 두려움을 갖게 되었다"라고 털어놨습니다.
한편 동료 윤씨는 장자연 사건의 재수사가 시작이 되면서 인터넷과 전화를 통하여 검찰 수사에 협조하고 있습니다. 윤씨는 "언니의 억울함을 풀어주지 못했던 것이 죄책감처럼 다가왔었다. 재수사에서 증언할 수 있도록 청와대 국민청원을 해주셨던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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