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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보자들 수상한 이웃 쓰레기 집에 사는 혹 할머니의 정체




    제보자들 수상한 이웃 쓰레기 집에 사는 혹 할머니의 정체


    4월 23일 제보자들 제보자들 수상한 이웃 쓰레기 집에 사는 혹 할머니의 정체는?



    밤낮 없이 온 동네를 누비는 혹 할머니의 정체는?


    제보를 받고서 찾아가 본 곳은 어느 평범한 주택가 입니다. 이곳에 온 동네를 돌아다니면서 쓰레기를 숨겨 놓고 있는 수상한 할머니가 있다고 합니다. 얼굴에 주먹만 한 혹을 지니고 있는 눈에 띄는 외모의 혹할머니는 60세가 훌쩍 넘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웃집 담을 수시로 넘어 다니면서 별난 행동을 일삼고 있다는 것 입니다. 하지만 주민들은 쓰레기에서 풍겨오고 있는 악취와 벌레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다면서 강한 불만을 호소했습니다. 할머니의 집 역시도 온갖 고물들과 쓰레기로 가득 차 있어서 발 디딜 틈조차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유일하게 남은 공간이라는 화장실만이 할머니가 밥을 먹으면서 음식물을 보관하는 부엌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도대체 할머니는 왜 이토록 쓰레기에 집착하고 있는 것일까? 주민들의 민원 때문에 수년 동안 시달리고 있다는 집주인 역시도 괴롭기는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결국 얼마 전에 오랜 시간동안 참아왔던 분노가 폭발하고 말았다고 합니다. 할머니의 기이한 행동들을 멈출 수 있는 방법은 정말 없는 것일까? 할머니에게는 도대체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인걸까?   





    가족을 떠나서 외로운 삶을 선택한 할머니, 주민들과의 갈등을 끝내고 달라질 수가 있을까?


    남편과 두 아들을 낳아서 가정을 꾸렸었다고 하는 할머니. 하지만 오래 전에 그녀는 도망치듯 집을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고된 시집살이와 그리고 남편의 폭력까지 이어지면서 마음고생이 심했다고 하는 것 입니다. 약국에서 보조 업무를 하면서 누구보다도 열심히 살았지만 자식들과의 연락마저도 단절하고 외롭게 지냈다고 말하는 혹할머니. 이렇게 쓰레기를 모으면서 생활한지도 이미 오랜 세월이 흘렀다고 했습니다. 




    작은 몸 하나조차 뉘일 수도 없는 쓰레기 집에서 위태롭게 살고 있는 할머니를 도울 방법은 정말 없는 것일까? 세월의 무게처럼 묵직하게 자리 잡고 있는 얼굴의 혹 역시도 할머니를 괴롭히고 있는 상황입니다. 혹할머니는 주민들과의 깊은 갈등을 끝내고 건강한 생활을 되찾을 수가 있을것인지? 제보자들에서 혹할머니의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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