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들 청년임대주택 반대 주민들은 왜 거리로 나섰나 성내동 슬럼화 빈민아파트
4월 30일 제보자들 청년임대주택 반대 주민들은 왜 거리로 나섰나
결사반대! 지역 슬럼화를 유발하는 빈민아파트?
서울 영등포에 위치하고 있는 한 아파트, 지난 4월 초에 이곳에는 "5평 빈민아파트 신축반대"라는 내용의 안내문이 붙었습니다. 청년임대주택은 지역 이미지를 깎아내리는 "빈민아파트"이며 또한 청년유입으로 인하여 범죄가 잦아져서 동네가 우범 지역화된다고 하는 것 입니다. 같은 아파트 주민인 석락희 씨는 해당 안내문과 이를 비판하는 글을 온라인 SNS에 게재하고 네티즌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도 일부 주민들은 청년임대주택을 완강하게 반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청년임대주택 건설을 둘러싸고 있는 주민들의 반대는 이곳뿐만이 아닙니다. 사업이 예정되어 있는 57개 곳곳에서 주민들의 반대 시위가 잇따라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어쩌다가 청년임대주택은 주민들에게 혐오시설이 되버린 것일까? 주민들은 왜 청년임대주택을 반대하고 있는 것일까?
지역 이기주의? 성내동 주민들이 청년임대주택 반대 시위를 멈출 수 없는 이유!
청년임대주택을 반대하고 있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게 될 때마다 지역 이기주의라고 하는 비난 역시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민들은 단순한 이익이 아니라 생존권이 걸린 문제라고 주장합니다. 아파트가 밀집되어진 지역과는 달리 주택가에 청년임대주택이 들어서게 된다는 성내동 주민들의 반발은 더욱 거센 상황입니다. 대부분 30년 이상인 낡은 주택에서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은 100만 원 남짓 정도의 월세가 유일한 생계 수단이라는 주장입니다.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하여 고통받고 있는 많은 청년들의 실태를 이해 못 하는 것은 아니지만 주민들 역시도 생계가 달린 문제라면서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청에서는 주민들과의 충분한 합의를 통하여 청년주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하는 입장이지만 성내동 주민들은 사전에 아무런 설명조차 없이 사업을 시행했던 시청을 믿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양측의 갈등은 깊어져만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청년 임대주택을 둘러싸고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갈등의 해결점을 찾을 수는 없는 것일까?
이번 주에 방송하는 제보자들에서는 스토리 헌터와 함께 청년임대주택을 반대하고 있는 주민들의 주장을 들어보면서 나아가 청년과 지역주민 간의 상생을 이룰 수 있는 방안은 없는 것인지 함께 모색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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