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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보자들 흉물처럼 폐허가 된 집에 사는 남자 명석 씨 쓰레기집




    제보자들 흉물처럼 폐허가 된 집에 사는 남자 명석 씨 쓰레기집


    6월 4일 제보자들 폐허가 된 집에 사는 남자, 왜 이곳을 떠나지 못하나?



    동네의 골칫거리! 흉물처럼 자리 잡은 집의 정체는?


    제보를 받고서 제보자들 제작진이 찾아간 곳은 부산의 어느 한 주택가 입니다. 이곳 주민들은 골목 한가운데에 자리 잡고 있는 흉물스러운 건물 때문에 극심한 불편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한눈에 보아도 사람이 산다고는 믿기지가 않을 만큼 폐가를 방불케 하는 집 한 채. 바로 여기 이 집에서 흘러나오는 악취와 각종 해충들로 인하여 주민들은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만 같은 이 집의 담벼락은 마을 주민들의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혹시라도 담벼락이 무너지게 된다면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을 수도 있기 때문에 주민들은 하루하루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조용한 주택가 속에 흉물처럼 자리하고 있는 집 한 채 과연 이곳에는 누가 살고 있는 것일까?






    폐허가 된 집을 떠나지 못하는 남자의 사연은?


    조심스럽게 제작진이 들어가 본 집 안의 상태는 밖에서 봤던 것 보다 훨씬 심각했습니다. 집 안 곳곳에 각종 쓰레기들과 오물로 가득 차 있었으며 마치 쓰레기장을 방불케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 집의 주인은 올해 나이 57살의 명석 씨 입니다. 누울 자리조차 없이 빼곡하게 쌓여 있는 쓰레기로 인하여 밤이면 쪼그리고 앉아서 잠을 청하고 유통기한이 한참 지난 라면으로 끼니로 때우는 남자. 그는 도대체 왜 이런 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것인걸까? 





    어느 날에 갑자기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게 되었고 함께 살고 있던 그의 형마저 지병으로 사망한 뒤에 빈 집에 홀로 남겨졌다고 하는 명석 씨. 이후에 쓰레기는 물론이고 집 안에 있는 물건을 쌓아두기 시작했으며 그 무렵에서부터 세상과의 소통도 점점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아무것도 버리지 못한 채로 집 안에 쓰레기를 쌓아 두고 살아온지도 벌써 8년 째라고 합니다. 하지만 명석 씨의 건강과 그리고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문제 해결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과연 명석 씨는 오랫동안 쌓아왔던 마음의 벽을 허물고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올 수가 있을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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