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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폭행 가해자 신상정보 급속하게 유포, 알고보니 자퇴 여고생들?

늘사냥꿈 2017. 9. 5. 23:04




최근 강원 강릉폭행 사건에서 강릉폭행 피해자를 무차별적으로 폭행한 강릉폭행 가해자 10대들의 폭력사건이 국민들에게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강릉폭행 가해자 여고생 중에서 한 명인 A양은 학업중단 숙려 기간에 이번 강릉폭행 사건에 가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릉폭행 피해자 언니가 이번 사건에 대해 폭로하면서 청소년보호법 폐지를 요구하는 게시글을 올리게 되면서 강릉폭행 사건이 수면위로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강릉폭행 고등학생 가해자들 신상이 인터넷 상에서 급속도로 유포가 되고 있는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페이스북 등 SNS상에서 가해자들의 반성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태도에 대해서도 국민들의 분노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가해자 A양은 지난 3월 경 타 지역에서 강릉의 한 여고로 전학을 오게 된 이후에 계속 학교에 출석을 하지 않아서 사고 결석으로 처리됐습니다.


이후에 A양은 지난 7월 12일~18일에 1차 학업중단 숙려기간을 거친 데 이어서 지난달 8월 24일부터는 2차 숙려기간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A양은 지난 8월 30일을 끝으로 더 이상 학업중단 숙려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A양과 함께 폭행에 가담했던 나머지 10대 여고생들은 고등학교를 자퇴했던 학교 밖의 강릉 자퇴 여고생 청소년들이었습니다.


학업 포기에 대하여 조금 더 고려해보라는 숙려기간에도 학교로 돌아오지 못하게 되면 자칫 사회에서 물의를 일으키는 10대로 전락을 할 수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건이었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은 학업중단 위기에 놓여진 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숙려제를 위탁 운영하는 17개 기관에 대하여 현장 모니터링을 하기로 했습니다.


강원도 교육청은 오는 9월 8일까지 학업중단 숙려제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의 현황과 기관별 특화 프로그램 그리고 위탁기관의 요청사항 등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학업중단 숙려제는 학업을 포기하면서 학교를 그만두려고 하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하여 학업중단을 예방하기 위한 제도이며, 무단결석 등 위기 징후에 대해 높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집중 관찰과 함께 상담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도 교육청은 "학업중단 숙려제 모니터링을 통하여 위기학생에 대해서 교육현장의 책무성을 강화할 것이며, 소외계층 학생에 대해서도 지원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향후 계획에 대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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