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쟈니윤 전 부인 줄리아리 줄리아윤 이혼 나이 자니윤쇼 뇌출혈 치매 관광공사감사

12월 28일에 방송하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쟈니윤 나이 82세가 출연합니다.

한국 관광공사감사 공기업인이면서 방송인 쟈니윤은 12월 28일에 방송하는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하여 "인생을 재밌게 살았던 사람으로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심경을 밝혔습니다. 

2016년에 쟈니윤 뇌출혈로 쓰러진 뒤에 국내에서 5개월의 재활 치료 후에 미국으로 건너갔습니다. 쟈니윤 저택에서 자니윤 전 부인 줄리아리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었지만, 최근에 백발 치매 노인의 모습으로 쟈니윤 요양병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모습이 보도되어 충격을 안겼습니다. 쟈니윤 아내 줄리아리는 이혼하기 전 쟈니윤 부인일 당시에는 자니윤의 성을 따와서 줄리아윤으로 불렸습니다. 그러나 쟈니윤 이혼하고 나서는 원래의 성을 따라서 줄리아리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쟈니윤부인나이는 68세 입니다.

1962년에 해군 유학생 신분을 통해 미국에 건너가서 코미디언으로 활동했었던 쟈니윤은 동양인 최초로 쟈니카슨쇼 "투나잇쇼"에 발탁되었습니다. 그 후에 34번이나 출연하면서 젠틀한 미소와 센스있는 입담을 통해 쟈니윤 미국 전역을 사로잡았습니다. 이후에 그는 한국에 돌아와서 1989년에 "자니윤쇼"를 진행했습니다. 

함께 쟈니윤쇼에 출연했었던 조영남은 "처음에 형의 소식을 듣고서 한 이틀 동안은 어리벙벙했었다. 이럴 수가 있나? 하고 큰 충격을 받게 되었다. 금방이라도 미국식 농담을 할 것만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쟈니윤 전 부인 줄리아리도 출연합니다. 그녀와 쟈니윤 이혼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쟈니윤 재산 때문이 아닌 바로 줄리아리 아들과의 불화 때문이었다고 밝히면서 "이혼 뒤에도 대외적으로 부부라고 하는 이름으로 활동했었다. 더이상 자니윤 부인이 아니지만 지금도 뇌출혈로 쓰러져 있는 쟈니윤을 보살피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병상에 누워있는 쟈니윤 와이프에 대하여 "살면서 가장 잘 한일이 쥴리아리와 결혼한 것"이라면서 "사람들이 나를 떠올리면 인생을 재밌고, 행복하게 살았던 사람으로 오래 기억해주길 바란다"라고 코미디언자니윤은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