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대연동 GS25시 편의점 분신 자살사건, 50대 남성 점주에게 5천만원 내놔라 분신 동영상 충격 3도화상 중태
부산 편의점에서 50대 남성이 편의점에 휘발유를 뿌리고서 난동을 부리고 있던 중에 분신 자살을 시도해서 화재로 이어져 3도 화상을 입고 중태에 빠졌습니다.
부산 남구 대연동 GS25 편의점에서 분신했던 남성은 평소에 알고 지냈다는 편의점 여성 점주에게 5천만원 돈을 요구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1월 21일 오후 1시 10분경에 부산 남구 대연동에 위치한 GS25시 편의점에 A 나이 53세 씨가 휘발유와 함께 라이터를 손에 들고서 찾아왔습니다.
50대 남성 A 씨는 여성 점주를 밖으로 내보낸 이후에 편의점 문을 걸어 잠그고서는 자신의 몸과 편의점 내부에 휘발유를 여기저기 뿌리면서 난동을 부리기 시작했습니다.
당시에 A 씨는 양손에 각각 휴대전화와 라이터를 손에 쥐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신고를 받고서 경찰은 곧바로 화재 현장에 도착해서 매장 안에서 난동을 부리면서 핸드폰으로 통화 중이었던 50대 남성 A 씨를 설득했습니다.
그 순간에 부산 편의점 안에서 큰 폭발과 함께 불이 났습니다.
화재 신고를 접수하여 인근 소방서에서 바로 현장에 도착하여 10분 만에 불을 진압했습니다.
하지만 A 씨는 온 몸에 심한 3도화상의 중태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현재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편의점 내부와 그리고 상품 등이 불에 타서 소방서 추산 65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에 의하면 A 씨와 편의점 여성 점주는 평소에 알고 지내고 있던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분신한 A씨는 돈 문제에 관련해서 편의점을 찾아온 것이며, 여성 점주에게 '편의점을 오픈할 당시에 도와주지 않았느냐'라고 5천만원을 요구하였다"라면서 "현재 이번 부산 편의점 분신사건에 대해 정확한 사고 경위와 그리고 화재 경위에 대하여 조사 중에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부산 편의점 동영상에서는 형체를 알아보기가 힘들 만큼 온몸에 화상을 입은 채로 바닥에 쓰러져 누워 있는 A씨가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어서 부산편의점 분신 동영상이 확산되어서 보는 이들로 하여금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