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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종류에 상관없이 맡기기만 하면 어떤 신발이든지 마치 새것처럼 만들어준다는 신발 복원의 달인이 있습니다.

 

10월 9일 방송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경기 여주시 홍문동에서 운동화 수선 가게를 운영중인 생활의달인 여주 신발 복원의 달인 우해광 나이 36세 달인이 소개되었습니다.

낡은 신발을 향한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여주 신발복원 달인 우해광 달인은 어떤 종류의 신발이든지 상관없이 방금 구입한 새 신발처럼 완벽하게 복원하는 신발복원의 달인입니다.

특히 생활의 달인 신발복원 달인 우해광 씨는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는 약품을 사용하지 않고 자신이 모두 직접 개발했다는 천연 재료들을 가지고 신발들을 복원했습니다.

실제로 이날 방송에서 신발복원의 달인 우해광 달인은 세탁해도 좀처럼 쉽게 빠지지가 않는 신발의 얼룩자국을 촛농 하나만 사용하여 깔끔하게 제거했습니다.

또 신발을 오랫동안 신으면서 자연스럽게 해어진 신발의 뒷부분을 공장에서 막 나온 듯이 새제품처럼 완벽하게 수리해냈습니다.

신발 뒷부분을 뜯어낸 신발복원 달인 우해광 씨는 먹다가 버려지는 플라스틱 우유통을 이용하여 부러진 보강재를 손수 만들어서 해어진 신발에 집어넣었습니다.

그리고는 손님 발이 다치지 않도록 하기위해 완충재까지 넣고서 섬세하게 박음질하여 헌 신발을 새 제품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여주 신발복원 달인 우해광 씨의 실력은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으깬 고구마를 이용하여 신발의 곰팡이를 깨끗하게 없애는 등의 주변에서도 손쉽게 구할 수가 있는 재료들을 활용하여 헌 신발을 새 신발로 환골탈태 시켰습니다.

미대 출신이라는 우해광 씨는 신발 복원에 사용하고 있는 재료들을 모두 직접 만들어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특히나 수십여 가지의 염색제들도 달인이 직접 만들어 사용했습니다.

그중 흰색 염색제는 조개껍데기 가루인 호분과 함께 밀가루 떡을 넣고 끓여내는 물과 섞어 만들어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렇다면 우해광 씨는 언제부터 낡은 신발을 새 신발처럼 복원하는 일을 시작하게 된 것일까.

우해광 씨는 자신이 중학교 시절때부터 신발을 사지 않고서 손수 직접 고쳐서 신었으며 이를 계기로 하여 신발을 복원하는 일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생활의달인 여주 신발 복원의 달인 우해광 달인은 "100%는 신(神)만이 할 수 있다"라면서 "나는 인간이기 때문에 한 80%~90% 정도까지만 복원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신발을 수리하는 일은 작품이라고 생각하고서 정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해 신발 복원 달인으로서 달인만의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냈습니다.

생활의 달인 여주 신발 복원 달인 여주 운동화 복원의 달인 가게 주소 및 위치

여주 흥문동 신발복원 달인 주소: 경기도 여주시 홍문동 195 수연명품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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