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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일이 온종일 유모차를 끌고 거리를 누비고 다니는 여인, 부천 유모차 할머니, 부천 도당동 장미공원
늘사냥꿈
2017. 11. 9. 03:33
11월 9일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온종일 유모차를 끌고 거리를 누비고 다니는 여인의 이야기가 방송 됩니다.
거리의 유모차 여인 - 경기도 부천시
매일 저승사자처럼 검은 옷차림을 하고 동네를 배회하고 다니는 여자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달려간 경기 부천, 저 멀리에서 유모차를 끌고 지나가는 주인공을 발견했습니다. 가까이 다가가 보니 유모차에는 짐이 한 가득 입니다.
익숙한 듯이 짐이 가득 들어있는 유모차를 끌고서 위험한 도로 위를 서슴없이 돌아다니는 주인공 부천 유모차 할머니 장경섭 나이 64세 씨. 무거운 유모차를 끌고서 도착한 곳은 바로 동네에 있는 부천도당동장미공원이었습니다. 그리고 유모차 안을 살펴보았더니, 생수부터 시작해서 쌀, 화장품과 옷 등 생활에 필요한 물건들은 물론이고, 고양이까지 있었습니다.
며칠에 한 번씩 집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화장실이나 거리에서 노숙을 하고 있다는 주인공. 이렇게 하루가 멀다하고 무거운 짐을 이끌고서 거리를 방황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 것일까. 집에서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방법들은 없는 것인지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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