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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예원 스튜디오 실장 유출사진 무고 북한강 투신 자살

늘사냥꿈 2018. 7. 9. 16:36



양예원 스튜디오 실장 유출사진 무고 북한강 투신 자살


유투버 양예원 유출사진 사건과 관련하여 이날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던 스튜디오 실장이 북한강에서 투신 자살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경찰이 수사중입니다. 





7월 9일 경기 남양주경찰서에 의하면 이날 오전 9시 20분께 경기도 남양주시 미사대교를 지나고 있던 운전자가 "사람으로 보이는 무엇인가가 강으로 떨어졌다"라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은 추락 지점에서 차 한 대를 발견했습니다. 조사 결과 이 차량은 최근에 양예원 유출사진 사건으로 조사를 받고 있던 스튜디오 실장 A 나이 42세 씨 소유로 확인되었습니다. 





차 안에는 양예원 스튜디오 실장 A씨가 남겼던 것으로 보이는 유서가 발견되었습니다. 1장짜리 분량 유서에는 '억울하다 경찰도 언론도 모두 그쪽 이야기만 듣는다'라고 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색작업이 진행 중에 있지만 비가 많이 와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에 서울 마포경찰서에서 피의자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지만 출두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5월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은 이후에 지금까지 총 5번의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양예원씨는 지난 5월 3년전에 A씨가 운영했었던 서울 마포구 합정동 스튜디오에서 사전에 합의 없이 노출 촬영을 요구받았으며 추행도 당했다면서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습니다.


양씨는 이후에 A씨를 경찰에 고소하였고 비슷한 피해를 주장하는 피해자들은 6명으로 늘었습니다. 


A씨는 당시에 양예원 카톡 대화 내용과 계약서 등을 근거로 추행 및 촬영 강요는 없었다면서 양예원 무고와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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