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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들 하루 종일 밥 차리는 엄마의 사연은? "딸이 올 해 서른 셋 인데 몸무게가 27kg 이에요" 하루 종일 밥 차리는 엄마의 눈물

늘사냥꿈 2017. 11. 6. 17:08




11월 6일 제보자들 하루 종일 밥 차리는 엄마의 사연은?


굽은 등으로 하루가 멀다 하고 왕복 6km를 걸어서 장을 보는 한 여인의 기구한 사연은?





버스도 다니지 않는 경상북도에 위치한 어느 시골마을. 이곳에 살고 있는 김미숙 나이 64세 씨는 추우나, 더우나 거의 매일같이 왕복 6km 오롯이 걸어서 옆 마을에 있는 마트에 장을 보러 갑니다. 마트에 장을 보러 갈 때마다 3~5만원 정도 어치의 장을 본다는 미숙 씨. 



반찬거리는 물론이고, 라면과 과자, 탄산음료까지.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미숙 씨의 바퀴가 달려 있는 장바구니는 잘 끌리지 않을 정도로 무겁습니다. 굽은 등으로 왕복 6km를 걸어서 장을 보기위해 집을 나서는 미숙 씨의 사연은 과연 무엇일까? 





"딸이 올 해 서른 셋 인데 몸무게가 27kg 이에요" 하루 종일 밥 차리는 엄마의 눈물  


이 마을에 이사를 온지 이제 2년째라고 하는 미숙 씨. 미숙씨는 올해 33 살인 딸 민주 씨와 단 둘이 살고 있습니다. 매일 같이 걸어서 장을 보러 나가는 이유도 바로 민주 씨 때문이라고 하는데. 미숙씨는 그렇게 장을 보고와서 밥을 짓고 딸이 좋아한다는 반찬들을 만들어 주려면 하루가 부족하다고 합니다. 딸 민주 씨가 하루에 두 끼를 먹는데 매끼마다 4시간 동안을 계속 먹기 때문입니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딸 민주 씨는 과자 그리고 탄산음료, 우유까지도 틈틈이 간식으로 먹는다고 하는데. 하지만 민주 씨의 몸은 앙상한 나뭇가지처럼 굉장히 마른 상태입니다. 하루 종일 엄마는 딸을 위하여 밥을 차리고 딸은 하루 종일 먹기만 하는데도 왜 이렇게 말라가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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