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키퍼 조현우 포기하지마 감동 발언

골키퍼 조현우 포기하지마 감동 발언

한국축구대표팀 골키퍼 조현우가 무리한 태클로 인해서 비난을 받고 있는 장현수를 격려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지난 6월 24일 조현우는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2차전에서 멕시코에게 1-2로 패배한 뒤에 이어진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장현수 선수가 걱정하지 말라고, 다 막아 주겠다고 했다.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었다. 장현수 선수는 누구보다도 축구를 열정적으로 하고 있는 선수다. 페널티킥은 당연히 나올 수가 있는 상황이다. 비판 말고 격려를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조현우는 이날에 펼쳐진 경기에서 멕시코의 위협적인 공격을 받아 조급해진 수비들에게 여러 차례 "포기하지마"를 외치면서 용기를 불어넣었습니다. 장현수의 핸드볼 반칙때문에 카를로스 벨라가 페널티킥 기회를 잡았을 때도 조현우는 골문 앞에서 박수를 치면서 "포기하지마"를 외쳤습니다.

조현우 포기하지마는 방송 3사 중계에 고스란히 잡히면서 많은 축구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