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감자골 영구제명 4인방 kbs 사건 사태 김국진 임하룡 윤정수 꽃다발

박수홍 감자골 영구제명 4인방 kbs 사건 사태 김국진 임하룡 윤정수 꽃다발

방송인 박수홍이 개그맨 선배 임하룡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른바 "감자골 사건" 당시에 영구 제명을 당하게 될 위기에 처했을 때 도와주었던 은혜를 평생 잊지 않는 못한다고 밝혀서 당시에 사건의 전말도 시청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5월 6일에 방송되었던 미운우리새끼 미우새 박수홍과 방송인 윤정수는 임하룡의 데뷔 40주년 기념 공연을 축하하기 위해서 "인간꽃다발"로 변신했습니다.

함께 임하룡의 공연장으로 찾아갔던 두 사람은 임하룡과 전유성, 엄용수, 이성미, 오재미, 이경래 등 대선배들 앞에서 재롱도 부려야 했습니다.

박수홍에게 데뷔 연도를 묻는 이성미의 질문에 "1991년도에 KBS에서 데뷔하여 27년 되었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에 이성미는 "너 잠깐 쉬었지? 감자골 때문에"라고 물었으며 미우새 박수홍은 "맞다. 그 당시에 임하룡 선배님이 영구 제명되는 것을 반대해주셨다"라면서 고마워 했습니다.

앞서 1993년도 "감자골 4인방"이라고 불리우는 김국진 김용만, 김수용, 박수홍은 은퇴 선언을 했으며 이 탓에 방송국 3사와 한국연예협회에서 영구제명을 당했습니다.

당시에 감자골 김국진은 김용만의 몸이 안 좋아서 방송 출연을 관두고 미래를 위하여 미국에 가자고 멤버들을 설득했으며 실제로 PD와 연기자들이 많이 모여 있는 자리에서 선언하여 방송가에서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2년뒤에 우여곡절 끝에 영구 제명이 풀려서 이들 4인방은 다시 방송에 나설 수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