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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슬기 군 위문공연 피트니스 성추행 사건 결혼 나이



    배슬기 군 위문공연 피트니스 성추행 결혼 나이


    군대 위문공연이 '성 상품화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08년에 가수 배슬기 나이 33세가 당했던 성희롱 피해가 다시 조명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15일에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피트니스 모델 군부대 위문공연"이라고 하는 제목의 동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해당 동영상에는 피트니스 대회 때 착용하는 비키니를 입고 있는 여성이 몸매를 강조하는 각종 포즈들을 취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논란이 불거지게 되자 육군은 8월 17일 페이스북에 군 위문공연에 있었던 해당 공연은 민간단체에서 주최하고 후원했던 것으로 부대 측에서는 공연 내용을 사전에 알 수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육군은 "이번 공연으로 인하여 성 상품화 논란이 일어난 데 대해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향후에 외부단체에서 지원하는 공연 같은 경우에도 상급부대 차원에서 사전에 확인하여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게끔 하겠다"고 사과와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으며 과거에 배슬기 성희롱 피해까지 다시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지난 2008년도에 배슬기 군 위문공연에서 성희롱 피해를 당했습니다. 배슬기의 피해 사실은 2009년에 해당 동영상이 온라인 상에 유포되면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문제의 영상에서는 위문 공연을 하기 위하여 온 배슬기가 첫 곡을 끝내자마자 환호하는 장병들에게 한 여성 진행자가 "배슬기씨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는데요. 얼굴이 예쁘다고 해서 맛이 좋은 게 절대 아니야"라고 선을 넘는 발언을 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배슬기는 당황하면서도 "맛이 좋다니요. 하하"라면서 어색한 분위기를 수습하려고 애쓰는 모습이 담겨서 네티즌들을 분노하게 한 바가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누리꾼들은 "위문 공연도 좋지만 이번 사태와 같이 성 상품화를 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위문공연에 왜 항상 걸그룹과 모델들이 가야 하나? 발상 자체가 이상한 것이다", "이런 성격의 위문 공연을 없애야 한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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