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아시안게임 사격 공기소총 정은혜 나이

2018 아시안게임 사격 공기소총 정은혜 나이

자카르타 팔렘방 2018 아시안게임 여자 10m 공기소총 정은혜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10m 공기소총 세계랭킹 16위 정은혜는 8월 20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슈팅레인지에서 열렸던 여자 10m 공기소총 종목 결선에서 최종 248.6점을 기록하여 2위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은메달. 자신의 아시안게임 첫 메달 입니다.

정은혜는 하루 전에 열렸던 10m 공기소총 혼성종목에 김현준과 짝을 이루어서 출전하여 예선을 1위로 통과해서 메달 가능성을 밝혔지만 결선을 4위로 마감하면서 아쉬움을 삼켜야 했습니다. 

공기소총 사격 정은혜 나이 36세는 예선에서 627점을 기록하면서 3위로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결선에서는 초반에 부진을 딛고서 후반에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마지막에 4명을 남겨두었던 상황 19번째 격발에서 9.3점을 쏴서 탈락 위기에 처했습니다. 

그러나 20번째 사격에서 10.8점을 쏘면서 기사회생하였고 이어진 상황에서 2발을 더 사격하여 몽골 난딘자야 간쿠야그와 동점으로 2위가 되어 슛오프까지 가는 피말리는 접전을 벌였습니다. 슛오프 한 발에서 정은혜는 10.0점 그리고 간쿠야그가 9.8점을 쏴 은메달을 확보했습니다. 

마지막 2발이 남아있긴 했지만 흔들리지 않는 중국 자오루어주가 2.3점의 큰 점수차로 정은혜를 따돌리고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