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발굴단 영어영재 전기범 군의 역사 유튜버 도전기, 과연 위안부 이야기를 전할 수 있을까?

11월 1일에 방송하는 SBS '영재발굴단' 132회에서는 영어 영재 전기범 군의 이야기가 방송됩니다.

단 6개월 만에 영어를 자유롭게 자기의 의사표현 하는것이 가능해졌다고 하는 아이가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10살 전기범군입니다. 

영어영재 기범이가 따로 영어학원이나 문제집 등으로 영어 공부를 하지 않고도 놀라운 영어 실력을 얻을 수 있게 된 비결은 바로 인터넷 동영상 입니다. 기범 군은 과학실험과 게임, 그리고 먹방 동영상까지 다양한 주제의 외국 인터넷 동영상들을 자주 반복해서 보았습니다. 주제가 방대한 만큼, 사용되고 있는 영어 단어들도 다양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영어 어휘력이 향상되었습니다. 기범 군은 자신에게 영어는 '공부가 아닌 놀이'라면서 영어 공부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인터넷 동영상들을 보면서, 영어영재 전기범 군은 영어실력이 성장한 것은 물론이며, 새로운 꿈까지 생겼습니다. 그 꿈은 바로 유투버 입니다. 특히나 그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알릴 수 있는 '역사 유투버'가 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그 이유는 기범 군이 어렸을 때에서부터 역사책을 좋아했기 때문입니다. 기범 군은 지금까지 읽은 역사책의 수만 무려 2만여 권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는 사람들이 역사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게끔 영어와 역사를 접목하여, 사람들에게 재미있고 또 의미있는 역사 이야기를 꾸준하게 들려주고 싶다고 합니다.

영재발굴단 기범 군이 함께 역사 유투버로서의 첫 도전에 나섰습니다. 그는 평소 관심이 많았었던 위안부 이야기를 전하고자 직접 대본을 작성하였고, 최근에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져 있는 이태원에서 직접 사람들을 만나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기로 결심했습니다. 

세계인들에게 한국의 역사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고 싶다고 하는 전기범 군의 이야기는 11월 1일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