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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금한 이야기y 한살배기 아들 둔 사라진부부 실종 배장훈 김지연




    궁금한 이야기y 한살배기 아들 둔 사라진부부 실종 배장훈 김지연


    지난 5월 29일에 이영희 나이 63세 씨는 한 살 배기 손자와 함께 김포 주민 센터를 찾았습니다. 갑자기 딸 내외가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리는 바람에 생활이 어려워졌다면서 도움을 요청한 것 입니다. 그녀의 딸, 김지연 나이 42세 씨와 사위는 어린 아들을 남겨두고서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지연 씨는 이혼경력을 탐탁치 않아하는 시댁의 반대를 무릅쓰고서 어렵게 결혼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행복한 결혼생활을 보낼 줄로만 알았던 딸 부부에게 두 달 전에 문제가 생겼다고 했습니다. 사위가 운영하고 있는 사업체가 폭력사건에 휘말렸다는 것 입니다. 이 일로 인하여 도피해 있겠다면서 일본으로 떠난 사위는 결국에 연락이 두절되고 말았습니다. 며칠 뒤에 남편을 만나겠다고 하는 말을 남기고 집을 나섰던 지연 씨마저 소식이 끊어져버렸습니다.


    그런데, 지연 씨의 행방을 찾고 있던 가족들은 얼마 전에 경찰을 통하여 황당한 얘기를 들었습니다. 남편을 찾아서 일본으로 떠난 줄로만 알았던 지연 씨의 출국기록이 없다는 것 입니다.





    가족들이 알고 있었던 지연 씨 남편의 이름 배장훈은 본명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도대체 이게 어떻게 된 일인 것일까? 지연 씨가 국내에 있다면 그녀는 도대체 왜 가족들에게 연락을 하지 않고 있는 것일까?


    제작진은 부부가 실종 전에 머물렀다고 하는 오피스텔의 관계자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그는 두 사람을 독특한 손님으로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이들 부부가 기본적으로 제공되어지는 시트 교체와 내부 청소 등 룸서비스를 일체 거부를 하더니 입주한 지 한 달 만에 이유 없이 이사를 갔다고 하는 것 입니다.


    지연 씨와 그녀의 남편은 정말로 도망자 신세였던 것일까? 부부가 몰고 다녔었던 차량을 렌트한 업체에 문의해 본 결과 그들은 주로 새벽시간대에 여러 지역의 숙박업소들을 전전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부부는 왜 한 밤 중에 숙박업소들을 떠돌았던 것일까?





    제작진은 부부의 행적에 대하여 취재하던 중에 실종 당일날 지연 씨가 수차례 통화했었던 의문의 번호를 입수할 수 있었습니다. 이 번호와 연결되어 있는 SNS에는 노출이 심한 옷을 입은 여성의 사진과 함께 "매너 지켜 주세요" 라고 하는 문구가 게시되어 있었습니다. 관련 전문가는 이것이 전형적인 성매매 업소 안내 게시물이라고 분석하기도 했습니다. 과연 부부가 숨기고 있는 비밀들은 무엇인 것일까? 그리고 이 사실을 알게 되었던 지연 씨의 사촌은 이제야 퍼즐이 맞는 것 같다면서 놀라운 이야기를 털어놓게 되는데.


    6월 22일에 방송하는 궁금한 이야기 Y 에서는 지연씨 부부의 기묘한 실종과 그리고 그 뒤에 숨겨진 진실에 대하여 파헤쳐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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