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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문재인 방북 요청 동생 김유정을 통하여 친서 전달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동생 김여정을 통하여 문재인 대통령에게 방북하여 평양을 방문해 달라고 공식 초청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2월 10일에 청와대를 예방했던 김정은 동생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을 통하여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의지를 담은 친서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달을 함으로서 방북 초청 의사를 구두로 전달을 받았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은 이번 전달한 문재인 방북 친서에 "문재인 대통령과 이른 시일 내로 만날 용의가 있다. 편한 시간에 북한으로 방문해줄 것을 요청한다"라고 전했다고 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이에 대하여 문재인 대통령은 "향후 여건을 만들어서 성사시켜나가자"라며 방북요청에 화답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에 문재인 대통령이 받은 김정은 문재인 방북요청 친서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라고 하는 직함이 적혀 있었으며, 김여정 제1부부장은 김정은 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김정은 여동생 김여정을 비롯하여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북한 고위급대표단을 접견하여 함께 오찬회동을 했습니다.





    김 상임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평창올림픽 개막식이 성공적으로 치뤄진 것에 대하여 남북이 함께 축하를 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도 북한 고위급대표단과 함께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남북관계와 그리고 한반도 문제 전반에 대하여 심도깊고 폭넓은 논의를 하였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특히나 "남북이 앞으로 관계 발전을 위해서는 북미 간에 조기 대화가 반드시 필요로 하다. 미국과의 대화에서 북한이 더욱 더 적극적으로 나서달라"라고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북한 대표단 방한함으로서 평창올림픽이 평화올림픽이 되었으며, 한반도 긴장완화와 평화 정착과 남북관계가 개선이 되었다"라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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