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 고현정 주동민pd 폭행 제작진과 갈등 하차 주연배우 교체 결방 이유

배우 고현정 나이 47세가 SBS 수목드라마 리턴 제작진측과 갈등을 빚고 있다는 소식이 사실로 밝혀졌습니다.

SBS 드라마관계자는 "리턴 고현정 주동민pd를 비롯한 제작진 간의 갈등이 커서 더 이상은 같이 작업을 진행할 수가 없게 되었다. 이에 따라서 주연배우 교체를 검토 중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고현정과 리턴 주동민 PD와 갈등이 심해지면서 촬영 거부 사태가 발생했다고 알려져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특히 한 매체에서는 리턴 고현정 주동민 PD 폭행했다는 사실까지 전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는 사실로 확인되었습니다.

해당 매체에서는 고현정이 드라마 속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서 이견 등으로 감독과 갈등을 빚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습니다. 

고현정 소속사 아이오케이 컴퍼니는 2월 8일에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고현정이 출연 중하고 있던 SBS 수목드라마 리턴에서 공식적으로 하차를 하게되었다"라고 밝혔습니다. 

고현정 소속사는 "우선 리턴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상황속에서 여러모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동안에 고현정은 배우로서 책임감과 함께 작품에 대한 큰 애정을 갖고 촬영에 임해왔습니다. 하지만 제작 과정에서 연출진과 거듭되는 의견차이가 있었으며 이를 최대한 조율해보려고 하는 노력에도 간극을 좁힐 수가 없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소속사는 이어서 "많은 논의와 고심 끝에 더 이상은 촬영을 이어 나가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또한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기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 만들어 나가고 있는 드라마의 특성상 어떤 한 사람이 문제가 된다면 작품을 위해서라도 그 한 사람이 빠지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기에 SBS 하차 통보를 받아들인다"라고 말했습니다. 

  

소속사는 "주연배우로서 끝까지 책임을 다하지 못한 점을 거듭 사과드립니다. 리턴의 모든 제작진과 그리고 동료 배우들에게도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드라마 리턴에 대한 시청자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 드리면서 이로 인하여 작품에 피해가 가지 않기를 바랍니다, 아이오케이와 고현정은 시청자로서 드라마 리턴에 대한 응원과 지지를 보내겠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리턴 2월 8일 결방됩니다. 리턴 결방이유는 2018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주관방송사로써 리턴의 결방을 결정했습니다.

2월 8일 저녁 7시 20분부터 밤 10시까지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혼성컬링 대한민국 대 중국 예선경기를 중계합니다. 이후에는 밤 10시 SBS 8뉴스가 방송되고, 이어서 10시 55분부터는 김어준의 블랙하우스가 방송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