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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재발굴단 13세 초등학생 스노보드 영재 박지성 군의 사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맞아서 영재발굴단이 동계 스포츠 초등부 1위에 빛나는 선수를 만났습니다.


    영재발굴단 스노보드 영재 박지성 군은 속도로 승부를 겨루는 알파인 스노보드 경기에서 금메달을 모두 휩쓸고 다닌다는 13세 초등학생입니다. 정해진 거리마다 꽂혀있는 깃발 사이사이를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날렵한 턴을 하면서 내려오는 지성 군의 모습에 스노보드 전문가마저도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특히 박영남 SBS 평창 동계올림픽 해설위원은 "일반인이 10년 이상을 타도 저렇게 완벽하게 밸런스에서 게이트 돌기라는 것은 쉽지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깜짝 놀랐습니다"라면서 스노보드 영재 지성 군의 실력을 극찬했습니다.





    출전하는 경기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다고 하는 스노보드계 실력자인 지성 군이 작년 전국동계체전에 나가기 전에 실전 훈련을 한 횟수는 고작 3~4회뿐이었습니다. 지성 군이 살고 있는 곳은 경남 양산으로, 이곳은 겨울철 설량 자체가 적어서 동계 스포츠의 불모지 입니다. 게다가 이곳에는 소속된 스노보드 팀조차도 없어서 지성 군은 겨울마다 외로이 강원도 지역의 스키장까지 원정 연습을 다니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런 지성 군의 버팀목임과 동시에 가장 큰 조력자는 바로 아버지 입니다. 아버지는 겨울철에는 하던 일을 중단하고 아들과 함께 스키장을 전전합니다. 스노보드 장비를 챙기는 것에서부터 코치 대신에 조언을 해주는 것까지 모두 지성 군의 아버지가 도맡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까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아들의 꿈을 지지해줄 수 있을지 지성이 아버지는 고민이 많습니다.





    답답한 현실로 인하여 난관에 부딪힌 이들을 위해서 "영재발굴단"에서 특별한 만남을 준비했습니다. 과연 아버지는 이 만남을 통하여 통쾌한 해답을 찾을 수가 있을것인지.


    단 0.01초 차이로 승부가 결정되는 스노보드 경기, 그 짜릿한 승부의 세계에 뛰어든 박지성 군 부자의 사연은 2월 7일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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