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화예고 일베 논란 실기수업 단축 귀가조치 성폭행 납치 예고 징역 판결 일간베스트

2월 7일 선화예고 뉴스피드 페이스북에 올라온 공지사항 입니다. 선화예고 일베 논란이 과거에 있었는데 또 일베에서 실시간으로 선화예고 뉴스피드 글 훔쳐보면서 글을 올린다고 합니다. 그로 인하여 실기수업 단축과 4교시 이후에 귀가 조치를 내렸다고 하는데요. 선화예고 일베는 어떤 관련이 있는 것일까요?

일간베스트 회원 홍씨는 지난 2월 2일 온라인 커뮤니티 '일베'에 "고시원에 사는39세 일용직 노동자다. 신용불량자에다 개인회생 파산도 생각해보았지만 하루하루 먹고 산다. 인생이 너무 재미가 없다. 그만 살련다. 평소에 꿈이었던 그것을 해보고 떠나려고 한다. 선화예고 정문에서 기다리다가 마음에 드는 아이 한 명을 강제로 트렁크에 태워서 경기도 구리시에 알고 있는 창고에 끌고 간 다음에 교복 입힌채로 평소에 꿈이었던 선화예고 학생을 인정사정 안 봐주고 할것이다"라는 내용이 담긴 '납치, 감금 및 성폭행 예고' 글을 올려서 체포되었습니다.

선화예고 학생을 납치하여 성폭행하겠다고 하는 내용의 글을 올렸었던 '일간베스트 저장소' 회원에게 징역 8개월이 선고되었습니다.

재판부는 "홍씨가 뉘우치고 있다고 하더라도 여성, 특히 어린 여학생을 성적 대상으로 삼아, 그것도 성폭행 대상으로 게시했다는 점이 매우 좋지 않다. 이 사건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컸는지 알고 있는지 모르겠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