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폼페이오 방북 북한 김정은 만나나?? 트럼프 이란핵협정 탈퇴

마이크 폼페이오 방북 북한 김정은 만나나?? 트럼프 이란핵협정 탈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5월 8일에 재방북 목적으로 북미정상회담 의제 확정 등을 꼽으면서 "북한이 옳은 일을 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북미정상회담 세부 사항 조율을 위하여 이날 전격 방북길에 오르는 폼페이오 장관은 "평양에서 진행되는 이번 협상을 통하여 북미 정상 간 회담에서 논의될 의제를 확정하길 희망한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재회동 여부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그는 평양에서 누구를 만나게 될지는 아직까지는 구체적으로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또한 북한에 억류되어 있는 미국인 3명의 석방 문제에 대해서도 제기할 예정이나, 아직 약속을 받아낸 것은 없다라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 부활절에 주말 3월 31일∼4월 1일에 트럼프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비밀리에 방북하여, 김정은 위원장과 면담을 하고 돌아온 뒤에 이번에 약 40일 만에 재방북하게 된 셈입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방북 사실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에 이란 핵협정 탈퇴 기자회견에서 밝히면서 공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