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은 남편 이혼 루머 성악 성형 키 나이

배우 김혜은 남편 이혼 루머 성악 성형 키 나이

6월 16일 방송되었던 비밀의 정원 김혜은 나이 45세가 출연하여 지난 10년동안의 결혼 생활에 대해 밝혔습니다. (배우 김혜은 키 164cm, 김혜은 남편 직업 치과의사 김인수)

배우 활동 전 성악가를 꿈꿨다는 배우 김혜은은 "4살 때부터 성악을 시작해서 대학 졸업할 때까지 했었다. 그러나 어느 순간 '난 여기까지구나'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고 말했습니다.

"평생 할 수 있는 것이 노래 밖에 없었다"라면서 줄리아드 음대 연수 시절을 떠올리면서 배우 김혜은은 "난 악기 자체가 별로 좋지 않더라. 국제 무대에 가서 실제를 알게 되었다. 게다가 IMF로 집까지 어려워졌었는데 미국 유학을 가려면 10억 정도 들것 같은데 그것은 민폐라고 생각했다. 나의 꿈을 위해서 옆 사람을 희생시키는 것은 안된다고 판단을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어머니는 나를 프리 마돈나로 키우려고 평생을 희생해 오셨다. 내가 성악을 포기한다고 했더니 엄마가 나를 때리고 울고 더 힘들어하셨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솔직한 결혼생활에 대한 이야기 역시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혜은은 "난 10년 동안 정말 순종적인 여자였고 희생적인 여자였었다. 집안과 남편과 주위 사람들을 위했지만 정작 나는 실체가 없었다. 그런데 연기를 접하고 나서 다른 인물을 연기하면서 깨어나오는 것들이 정말 심하게 폭발적이었다. 이제는 직설적으로 많이 바뀌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처음에는 이혼 얘기까지 나왔었다. 그 동안 순종적인건 1등이었으니까. 사람 자체가 안보이던 모습이 보이면서 못 돌아가니 문제가 쉽지만은 않았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이와 같이 자신의 과거와 그리고 김혜은 성형과 사생활까지 모두 진솔하게 털어놓은 김혜은은 특유의 매력으로 호감을 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