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청춘 김국진 나무 수제볼링공 불청 촬영지 충남 서산 볼링

불타는청춘 김국진 나무 수제볼링공 불청 촬영지 충남 서산 볼링

불청 김국진이 불타는 청춘에서 장인의 혼이 담겨 있는 나무 수제 볼링공을 완성했습니다. 

3월 27일에 방송하는 불타는 청춘 촬영지 충남 서산편에서는 불청 김국진이 6시간의 톱질 대장정 끝에 통나무를 사용하여 볼링공을 만드는 모습이 전파를 탑니다. 지난 방송에서 새로 합류하게 된 송은이가 "볼링"을 제안했는데, 김국진은 "나무로 볼링공을 제작해서 볼링 시합을 하자"라면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이후에 불타는청춘 김국진은 본격적으로 주변 탐색 시작했고, 장작용 통나무를 사용하여 볼링공 만들기에 도전했습니다. 하지만 전기톱으로도 잘리지가 않는 단단한 나무에 당황하게 되었고, 순간 포기의 기로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이에 김국진은 지지치 않았고 한 자리에서 무려 6시간 동안이나 나무를 깎고 다듬으면서 장인 정신을 발휘했습니다. 

그 사이에 시장을 다녀왔던 송은이와 구본승, 김부용은 수건으로 가려놓았던 나무 볼링공을 보고나서 "수박이냐, 호박이냐"라면서 나무 볼링공의 완성도에 의심을 품었습니다. 청춘들이 다같이 모여있는 자리에서 나무 볼링공이 공개가 되자, 전기톱으로도 잘 잘리지 않았던 단단한 통나무가 볼링공으로 대변신했습니다. 믿기지가 않을 정도로 동그란 모양을 하고 있는 볼링공에 여기저기서 감탄사가 터져나왔습니다. 

이어서 18m 길이의 장판을 구해왔던 청춘들은 먼저 집 근처 논에 박스를 깔아서 바닥을 평평하게 만든 뒤에 장판을 깔고나서 양 옆에 도랑을 파 놓은 뒤 실제 볼링장 레일과 흡사한 모양새를 갖췄습니다. 논에 깔아놓았던 장판에 식용유를 사용하여 기름칠을 함으로써 완벽하게 "수제 볼링장"을 완성했습니다. 청춘들은 "제 1회 논두렁 볼링대회"를 개최했습니다. 

한편, 김부용은 볼링핀 보이로 등극하여 청춘들을 위해서 쓰러져 있는 장작 볼링핀의 개수를 외치고 핀을 세우는 데에만 한나절이 걸리는 웃픈 모습을 보여주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청춘들이 직접 만들었다는 수제 볼링장에서 펼쳐진 볼링 대회의 결과는 3월 27일에 방송하는 불타는 청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