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이환 아이폰 주작 사건 구독자수

유튜버 이환 아이폰 주작 사건 구독자수

115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했던 유명 유튜버 이환 아이폰 경품 주작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앞서 이환은 그 동안에 사랑으로 구독해주었던 누리꾼들을 위한 아이폰 무료 나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전했었는데요.

그는 과거 유튜브 영상을 통하여 "이벤트 영상에 댓글을 남겨주면 랜덤으로 당첨자를 추첨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후에 이환은 고정댓글을 통하여 "당첨을 축하드린다"라면서 5명의 당첨자 이름과 메일 주소를 올려놨습니다. 

그로부터 2달이 흐른 후에 해당 이벤트가 모두 조작되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유튜버 정배우는 "이환의 이벤트가 주작이라는 증거들을 갖고 왔다"라면서 동영상 한 편을 게시했습니다.

정배우는 이환 아이폰 무료 나눔 이벤트 동영상에 달렸던 당첨자 고정댓글의 이메일과 이름을 댓글에서 일일이 검색하면서 당첨자들의 정보를 살펴봤습니다.

그러나 당첨자라고 공개되어진 메일주소와 이름은 해당 이벤트 영상 댓글에서 검색되지 않았습니다.

정배우는 "4만 4천개의 아이폰 이벤트 참여 댓글 중에서 당첨자 이름과 메일주소가 검색되지 않는다. 아이폰 당첨자 5명은 댓글로 참여하지 않았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같은 날에 정배우는 당첨자라고 공개되었던 이메일 중에 하나는 과거 이환의 영상에 나왔었던 인물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는 영상을 하나 더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정배우는 "공개된 이메일을 가진 한 사람은 이환이 지난 6월 24일에 올렸던 여사친 몰카 영상에 출연한 이환의 실제 지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이환은 구독자들에게 아이폰 무료 나눔을 한다고 이벤트를 했었는데 대체 왜 실제 지인에게 아이폰을 선물해주었던 것인지 판단은 보시는 분들에게 맡기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를 확인한 네티즌들은 "구독자들을 속였다", "구독 취소했다" 라는 등의 반응을 쏟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