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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보자들 여수 수산시장 대표는 왜 상인들의 전기를 끊었나




    제보자들 여수 수산시장 대표는 왜 상인들의 전기를 끊었나


    5월 7일 제보자들 시장 대표는 왜 상인들의 전기를 끊었나





    수산물 시장 물고기 폐사 사건! 전기를 끊은 사람은 '시장대표'?!


    2010년에 문을 열었다는 여수 수산물 특화시장 하루에 약 3000 명이 찾아오는 여수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곳 입니다. 그런데 지난 4월 13일에 여수 수산물 특화시장의 물고기들이 집단 폐사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총 11개의 점포에서 죽은 물고기 가격만 천만 원이 훌쩍 넘는다고 합니다. 원인은 밤새 작동해야만 하는 수조에 전기가 끊겨 있었다는 것 입니다. 현재까지도 피해 상인들의 전기는 복구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장사를 못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24시간 동안 작동해야만 하는 수조는 왜 멈추어 있었던 것일까? 상인들이 CCTV를 확인해 보았던 결과 12일 밤 11시경에 누군가 수산시장에 들어가서 전기를 끊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 정체는 바로 시장을 관리하면서 운영하고 있는 "시장대표"였습니다. 상인들을 위하여 시장 관리를 해왔던 시장대표는 왜 여수 수산시장 상인들의 전기를 끊었던 것일까?




    "공과금 · 관리비를 전부 냈다"는 상인회  vs "공과금, 관리비 안 낸 상인은 나가라"는 시장대표


    2014년 1월에 한전과 여수 시청을 통하여 전기세와 수도세가 밀려 있으니 단전 및 단수를 하겠다고 하는 통보를 받았다는 상인들. 회사 측으로 공과금을 납부하고 있었던 상인들에게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이었으며, 이를 관리하고 있던 시장 대표는 말도 없이 사라졌다고 합니.





    결국에 상인들은 자체적으로 상인회를 결성하여 그동안에 밀렸던 공과금은 물론이고 시장 관리까지 직접 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하여 시장 대표의 입장은 다른 상황입니다. 모든 것이 거짓말이며 상인들이 자신을 내쫓기 위하여 공과금과 관리비를 내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엇갈리는 양측의 주장들. 과연 어느 측의 주장이 사실인 것일까? 서로가 바라고 있는 장부의 투명한 공개를 위하여 제보자들 제작진은 회계사와 함께 양측의 장부를 확인해보기로 했습니다. 과연 서로의 장부에는 문제가 없는 것일까? 서로가 다시 공존하면서 갈등을 풀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제보자들에서 밀착 취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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