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sbs 김수민 아나운서 인스타 soomangu 학교 한예종 나이

최연소 sbs 김수민 아나운서 인스타 soomangu 학교 한예종 나이

최연소 22살 어린 나이로 SBS 신입 아나운서 공채에 합격하여 화제를 모은 김수민 아나운서가 동기와의 황당한 일화를 폭로하여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sbs 김수민 아나운서는 최근에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앞뒤 다른 사람들" 이라고 하는 글과 함께 대학 친구와 주고 받았던 대화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대화에 의하면 김수민 친구가 먼저 "SBS공채 합격했다면서? 너 하고 싶어 하는 일 잘 돼 제일 좋네"라고 축하했으며 김수민 아나운서는 "고맙다"라고 화답했습니다.

"업계 특성상 많이 힘이 들 수도 있겠지만 다 감안하고 목표를 잡아서 노력하고 성공한 것이니 모쪼록 잘 되길 바람. 부디 너가 처음에 얘기했었던 그런 초롱초롱한 뜻을 잘 이루었으면 좋겠다"라는 메시지가 왔고 김수민 아나운서는 다시 한번 "고맙다. 응원할게"라고 답했습니다.

'곧 펑 할 게시물' 이라고 하는 설명 이후에 나온 대화 내용들은 많은 네티즌을 분노하게 했습니다. 같은 사람이 올렸던 것이라는 설명 아래 나누었던 대화에서는 친구는 "그럼 학교는 잠시 쉬는 거야?"라고 물었으며 이에 김수민은 "그래야 할 것 같다. 시선도 부담이 되고"라고 답했습니다.

이와 같은 대화 내용들을 친구는 자신의 SNS에 올리면서 독설을 남겼습니다. "벌써 자기가 연예인이라도 된 줄 아는 건지. 그리고 진짜 연예인들이 지나다녀도 자기 살기 바빠서 별 신경 안 쓰는 것이 우리 학교 사람들인데, 사람 참 안 변한다 싶더라"라고 했던 친구는 "여태 주변 사람들에게 크고 작게 밉보인 전적들이 많으신데 사회 나가서도 똑같은 짓이나 안 하고 다녔으면 좋겠다"라고 썼습니다.

이 친구는 또한 "크게 잘못한 것은 없지만 은근 밉보인 게 쌓이고 쌓여서 꼴보기 싫어지는.. 그런데 그게 한 두 명뿐만이 아니고 주변에 여러 사람들한테 그래서 결국 이런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글을 목격하게 된 김수민 아나운서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이런 거를 올릴 거면 축하는 하지 말았어야지. 글은 알아서 지워줬으면 좋겠다"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이에 친구는 "적어도 니가 하고 싶어했던 일을 이루었으니 그것 자체 만은 축하하는 마음 진심이었다. 글은 어차피 비밀 계정이고 내 계정이기 때문에 알아서 할게. 잘 지내라"라고 답했습니다.

1997년생으로 올해 나이 22살인 김수민 아나운서는 서울예고를 거쳐서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에 재학하는 중에 SBS 신입 아나운서 공채에 합격했습니다. 최연소 아나운서 합격 외에도 세월호 희생자를 위하여 추모 스티커를 제작하여 크라우드 펀딩을 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당시 수익금을 4.16연대에 기부했습니다. 덕분에 지, 성, 미를 고루 갖추었다는 인재라고 호평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