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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금한 이야기 y 음주운전 벤츠 역주행 사고 택시 용인 영동고속도로



    궁금한 이야기 y 음주운전 벤츠 역주행 사고 용인 영동고속도로


    6월 8일 궁금한 이야기 y 외제 승용차 역주행 사고, 그 기억 너머의 진실은 무엇인가?



    고속도로 위에서 벌어진 살인


    지난 5월 30일 0시 36분 경에 경기도 용인 영동고속도로에서 역주행 교통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인하여 두 아이의 아버지이자 성실하게 일하던 남편 30대 가장이 숨졌습니다. 그리고 그가 타고 있었던 택시를 운전하고 있던 택시기사는 지금 생사의 기로에 놓여있습니다.


    용인 영동고속도로 벤츠 역주행 사고가 났던 이유를 알게 된 피해자의 가족들은 억울하고 기가 막혔다고 말했습니다. 안전벨트를 매고 있던 택시기사가 중태에 빠졌으며, 승객이 현장에서 즉사를 했을 정도의 대형사고. 당시에 영동고속도로 위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이 끔찍한 대형 교통사고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었던 것일까?






    벤츠 택시 교통사고 당일에 0시 30분 경 경기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1지구대에는 동시다발적으로 여러 개의 긴급한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접수된 신고 내용은 고속도로에서 벤츠 차량이 역주행을 하고 있다는 내용으로 모두 동일했습니다. 역주행 차량을 막기 위해서 대대적인 조치가 취해지려고 하는 찰나에 간발의 차이로 역주행 차량 그리고 택시의 충돌사고가 일어나고 말았던 것 입니다. 사고 차량 운전자 노 씨 나이 27세는 마주 오고 있던 차량들이 경적을 울렸음에도 불구하고 빠른속도로 역주행을 멈추지 않았다고 합니다. 도대체 그는 왜 고속도로 위에서 역주행을 했던 것인걸까?





    운전은 했으나, 기억은 나지 않는다?


    벤츠 차량 블랙박스와 고속도로 폐쇄회로 CCTV를 분석해 본 결과, 노씨는 수원 신갈IC에서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으로 진입을 해서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으로 들어서기까지 약 29km 정도를 직접 운전했던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그 후에 덕평IC 1km 전 지점에서 유턴을 하고 약 7km 정도를 역주행 했던 것 입니다. 사고 당일에 노씨는 경찰조사에서 회식자리를 가진 뒤에 집으로 귀가 중이었다고 진술했습니다. 그는 왜 음주를 한 이후에 대리운전을 부르지 않았던 것일까? 또한 왜 고속도로 위에서 갑자기 유턴을 했던 것일까?






    제작진은 수소문 끝에 어렵게 역주행을 했던 노씨를 만나서 그의 이야기를 들을 수가 있었습니다. 그의 첫마디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였습니다. 이번 주에 방송하는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과학수사 전문가와 함께 용인 영동고속도로에서 일어났던 벤츠 외제 승용차 역주행 교통사고 그 기억너머의 진실에 대하여 파헤쳐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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