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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수 의원 댓글조작 드루킹의 자료창고 차트혁명 뜻 뽀띠 나이 주소




    김경수 의원 댓글조작 드루킹의 자료창고 차트혁명 뜻 뽀띠 나이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서 댓글 조작을 했던 혐의로 구속된 김모 나이 48세 씨가 온라인에서 '드루킹'이라고 하는 닉네임으로 활동했던 것으로 알려 지면서 '드루킹(druking)'에 대해서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구속된 김씨는 2004년에 '뽀띠'라고 하는 닉네임으로 블로그 활동을 하다가 2009년에서부터 네이버에 '드루킹의 자료창고'라는 블로그를 운영해왔습니다.


    이 블로그의 주소도 druking.com 입니다. 닉네임 드루킹 아래에는 '새로운 세상을 향한 꿈'이라고 하는 설명을 달았습니다.





    한 언론매체에서는 4월 16일에 김씨가 '드루킹'이라는 닉네임을 유명 온라인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 와우)'에 나오는 "드루이드"라고대 유럽의 마법사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보도했습니다.


    기사에 의하면 김씨는 지난 2010년 7월에 지인에게 보냈던 트위터 메시지에서 "와우를 안 한 지가 벌써 십만 년인데 어떤 캐릭터로 하시나요. 저는 사냥꾼과 드루이드를 했습니다. 그러니 드루킹"이라고 발언했습니다.


    김씨는 2009~2010년에 네이버 시사, 인문, 경제 파워블로거로 선정되었으며 방문자수는 980만명이 넘습니다. 하지만 김씨가 구속되었다고 하는 사실이 보도되면서 이 블로그는 비공개 상태로 전환되었습니다.





    경찰이 현재까지 확인했던 내용에 의하면 드루킹 김씨는 김경수 의원에게 지난 2016년 11월에서부터 올 3월까지 약 1년 4개월 동안 텔레그램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특정 기사에 대하여 무엇인가를 했다고 하는 결과를 김 의원에게 알리는 메시지를 보냈지만 김 의원이 확인조차 하지 않았으며, 현재까지는 김씨가 일방적으로 보냈던 메시지를 김 의원이 확인하지 않은 것이 대부분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유한국당은 4월 16일에 친문 핵심 김경수 의원 연루 의혹까지 번지고 있는 이른바 '드루킹 사건'에 대하여 "프로들이 범죄조직까지 만들어서 감행했던 희대의 댓글여론공작사건"이라면서 정부와 여당에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김경수 의원은 지난 4월 14일 기자회견에서 "드루킹이라고 하는 분이 직접 찾아와서 인사와 관련하여 무리한 요구를 했으며 청탁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상당한 불만을 품었던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들어주기가 매우 어려운 무리한 요구였다"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이 사건의 배후와 공범 여부 그리고 여죄 등을 캐기 위하여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김씨가 김경수 의원에게 보냈던 온라인 메신저 텔레그램 메시지 등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김 의원의 사건 연관성 여부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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