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아산로 133번 버스 사고 2명 사명 41명 부상 현대차 담장
4월 5일 오전 9시28분경 울산 북구 염포동 아산로에서 시내 방향으로 달리고 있던 133번 시내버스가 갑자기 도로가 담장을 들이받고 넘어지면서 승객 2명이 사망하고 41명이 부상당하는 사상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인하여 버스에 타고 있었던 운전사와 승객 43명 가운데 승객 2명이 숨졌으며, 나머지 41명이 다쳐서 울산대병원과 울산병원 등으로 옮겨져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부상자 중에서 4명은 중상인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경찰에서는 동구 방어진 쪽에서 아산로를 거쳐서 시내로 달리고 있던 버스가 갑자기 끼어든 차량을 피하려다가 도롯가의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담장을 들이받은 이후에 넘어지게 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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