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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제보자들, 신고하면 돈을 줍니다. 60대 여인의 이상한 S.O.S




    8월 14일 방송하는 KBS2 '제보자들'에서는 

    "신고하면 을 줍니다 - 60대 여인의 이상한 S.O.S 편이 방송됩니다.


     '신고'하면 '돈'을 준다는 조금 이상한 S.O.S 



    제보를 받고서 제작진이 찾아간 곳은 지방 소도시에 있는 한 작은 아파트. 

    새벽 두 시가 넘은 시간에 적막을 깨는 60대 여인의 울부짖음이 매일 울려 퍼진다는 것 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새벽 두 시가 넘어가자 포착된 움직임은 한 여자가 불안한 듯이 

    아파트 계단을 계속 오르내리더니 다급하게 누군가를 부르기 시작합니다





    다음 날 이웃들을 만나본 제작진은 더욱 미스터리에 빠지게 됩니다. 

    아파트 경비원과 이웃 주민, 심지어 길을 지나가는 아이들에게도 

    거액의 돈을 주면서 자기 대신에 아래층 남자를 신고해 달라고 애원을 했다는 60대 여인. 

    도대체 그녀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일까?





    아래층의 남자가 '오빠'를 감금하고 있다?


    이 여인에게서 의문의 쪽지를 건네받은 주민이 있었습니다. 

    쪽지에는 자신의 오빠가 같은 아파트에 아래층 집에 갇혀서 폭행과 고문에 시달리고 있으니 

    제발 구해달라는 간절한 구조 요청에 대한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신고만 해준다면 거액의 금액까지도 줄 수 있다고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녀는 누군가가 자신을 감시하고 있다면서 자신의 집안 창문을 모두 가린채로 

    스프링클러와 인터폰까지도 막아 놓은 상태였습니다. 

    감시를 피해서 지금까지 이사한 것만 해도 무려 20여 차례라고 합니다





    그녀가 말하는 것들은 어디까지가 사실인 것일까? 

    그리고 아래층 남자와는 과연 어떤 관계인 것일까? 



    스토리 헌터 전 경찰청 실종수사 지도팀장 이건수 교수와 함께 

    SOS를 외치는 그녀가 주장하는 사건에 대해 진상을 풀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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