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일이 미공개 엑스파일, 전봇대 치는 남자, 러닝머신 타는 고양이, 20년간 잠 못 잔 할머니

10월 5일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추석특집 미공개 X-File 이야기가 방송 됩니다. 

세상에 이런일이 추석특집 미공개 엑스파일

평범한 이웃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소개했었던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하지만 아직 세상 밖으로는 공개되지가 않았던 이야기들이 있었습니다. 촬영은 했지만 방송에는 내보낼 수가 없었던 "미공개 X파일"이 드디어 공개됩니다. 

전봇대 치는 남자

수년 동안 한 동네에서 별난 운동을 하는 사람이 있다는 제보가 세상에 이런일이 제작진 앞으로 도착했습니다. 주인공을 만나기 위하여 달려가 본 제작진. 수상쩍어 보이는 남자를 발견했습니다. 가까이 다가가 보니, 온 힘을 다하여 전봇대를 치고 있습니다! 주먹으로 치는가 하면 팔꿈치, 그리고 무릎까지! 벌써 9년 동안 같은 장소에서 그것도 같은 전봇대를 매일 치고 있다고 하는데. 하루도 빠짐없이 전봇대를 치고 있는 남자의 사연은 과연 무엇일까. 

러닝머신 타는 고양이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앞으로 날아온 제보 영상! 과연 무슨 사연인가 했더니, 영상 속에서 러닝머신을 타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시속 7km를 거뜬하게 달린다고 합니다. 20년 경력 수의사도 런닝머신 고양이는 그저 놀라울 따름이라는데, 정말 세상에 이런일이! 할 정도의 이야기라지만, 방송에는 나갈 수 없었습니다. 과연 무슨 이유 때문에 방송에 나올 수가 없었던 것일까. 

20년간 잠 못 잔 할머니

딱 1분만이라도 제대로 자는 것이 소원이라는 할머니. 20년 동안 단 5분, 아니 1분도 잠을 잔 적이 없다고 합니다. 500여 평의 밭을 홀로 돌보는 것은 물론이고, 운동도 열심히 하면서 살아가지만 여태까지 잠을 잔적도, 그리고 졸린 적도 한 번도 없었다고 하는 할머니. 자식을 먼저 하늘나라로 보냈던 이후부터 잠이 오지 않았다는 할머니 입니다. 병원에서 약도 지어서 먹어보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과연 할머니는 무엇 때문에 잠을 못 자는 것인지, 또 왜 소개 되지 못한 것인지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확인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