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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9일 VJ특공대 자연에서 암을 이긴 사람들

1월 19일에 방송하는 KBS2 VJ특공대에서는 자연에서 암을 극복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강화도 봉천산 자락. 이곳에 자리를 잡고 있는 김영애 나이 71세 씨는 3년 전에 자궁경부암 3기 판정을 받고서 눈앞이 깜깜해졌습니다. 오랫동안 앓고 있었던 심근경색 때문에 수술을 할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그녀가 선택했던 것은 바로 자연으로 돌아가서 자연에서 나는 건강한 것들을 먹는 것이었습니다. 그녀는 집 앞에서 자라는 6가지 약초를 우려낸 물을 식수로 사용하며, 음식을 만들 때도 넣어서 사용한다고 합니다. 거기에 직접 가마솥에 소금을 볶아서 이용하는 등 갖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 결과 수술 없이도 주먹만 했었던 암 크기가 줄었다고 합니다. 거기에 남편의 정성 어린 보살핌을 통해 같이 뒷산을 오른다거나 황토방에서 찜질을 하면서 더욱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고 하는 그녀. 자연에서 나는 먹거리들과 운동으로 돈 한 푼 안 들이면서 건강을 찾아가고 있다고 하는 김영애 씨의 암 극복기를 소개합니다.

도시에서 전자 제품 매장을 운영하고 있던 임범택 나이 54세 씨. 2016년 봄에 배가 아파서 찾아갔던 병원에서 담도암 판정을 받았습니다. 수술 후에 몸무게가 20kg 이상 빠지면서 걸을 힘조차 없었다고 하는 임범택 씨. 예후가 좋지 않다고 하는 담도암을 이기기 위하여 자연에서의 생활을 결심했고, 스스로 집을 떠나서 경기도 양평의 시골 마을로 들어왔습니다. 그 후에 마음이 맞는 환우들과 등산을 하면서 호형호제하며 즐거운 일상을 살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먹고 싶은 것을 먹으며,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암을 이기는 가장 큰 방법이라고 말하는 그. 건강을 위해서 자연 속에서 꾸준하게 노력하고 있다고 하는 임범택 씨의 즐거운 산속 생활을 VJ특공대가 함께합니다.

VJ특공대 자연 밥상 김영애 씨 초자연 발효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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