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양극성 장애 조울증 공익 무매독자 뜻

장근석 양극성 장애 조울증 공익 무매독자 뜻

7월 6일 장근석 소속사 트리제이 컴퍼니측에서는 "장근석은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양극성 장애 조울증' 사유로 인해 4급 병역 판정을 받아서 7월 16일 입소 후에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서 사회복무요원으로 2년 동안 대체 복무할 예정입니다. 당일에 혼잡 등 많은 분들에게 누를 끼치지 않을까 염려되어 이를 알리지 않고 조용하게 병역 의무를 이행하려고 했으나, 지난 27년동안 곁에서 끌어주셨던 팬들에게 직접 소식을 전하고 싶다는 본인 의견을 존중하여 홈페이지에 직접 인사 글을 올린 후에 공식 입장을 전하느라 늦어지게 된 점을 양해 바랍니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장근석 소속사 측에 의하면 장근석은 2011년 대학병원에서 처음으로 '양극성 장애' 진단을 받았으며 이후에 시행되었던 모든 재신체검사에서 재검 대상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소속사는 "장근석 양극성 장애를 극복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했으며 그 과정에 후유증을 겪어 오면서도 본인 스스로 균형을 찾으려고 애썼지만 만족할 결과를 얻지 못해 송구스럽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사회복무요원으로 공익 대체복무를 하게 된 장근석이 앓고 있는 양극성 장애는 소위 조울증으로 불리기도 하며 기분 장애의 대표 질환 중에 하나입니다.

조울증은 들뜬 상태인 '조증'과 그리고 우울한 기분이 지속되는 '우울증'이 번갈아 가면서 나타나며, 조증은 피곤함을 잘 느끼지 못하고 말과 생각의 속도가 빨라지기도 하며 쉽게 짜증을 낸다거나 공격적인 행동을 하는 것이 대표적인 조울증 증상이며, 우울증은 이유도 없이 슬픔에 잠긴다거나 눈물을 흘리고 자주 짜증과 화, 불안 등의 감정을 보이면서 명확한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장근석 무매독자라고 하는 사실도 알려져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무매독자 뜻은 없을 무, 누이 매, 홀로 독, 아들 자가 합쳐진 말입니다. 딸이 없는 집안의 외아들을 의미하는 말이라고 하는데요. 

장근석 외에도 배우 허정민과 그리고 가수 조권, 이창민 등이 무매독자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