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승리 클럽 버닝썬 폭행 사건 논란

강남 승리 클럽 버닝썬 폭행 사건

빅뱅 멤버 승리가 운영하는 것으로 유명한 강남 버닝썬에서 폭행을 당했다고 하는 내용의 이른바 "강남 버닝썬 폭행 사건"이 장기화 될 조짐입니다. 

클럽 측에서는 폭행 피해자라고 주장을 하는 김모 나이 28세 씨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였으며, 김씨 역시도 경찰과 클럽을 대상으로 검찰 고소를 예고하였습니다.

28일 한 언론매체에 의하면, 사건이 처음으로 알려졌던 것은 지난 14일에 김씨가 온라인커뮤니티 보배드림에 글을 올리면서부터 라고 하는데요.

 

김씨는 "지난달 24일에 강남 '버닝썬' 클럽에서 성추행당하고 있었던 여성이 내 어깨를 잡고 숨었고, 보디가드에게 도움을 요청하였지만 오히려 가드들과 친구로 보이는 이들에게 집단 구타를 당하였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김씨는 경찰이 도착을 했지만 오히려 피해자인 자신에게 수갑을 채운 뒤에 연행하였으며, 미란다 원칙도 고지하지 않았다고 적었습니다. 또한 역삼 지구대에서 5명 이상의 경찰들이 자신을 발로 밟았고 심지어는 머리채를 바닥에 찍기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119 구급대원이 현장으로 도착했지만 경찰이 조사를 이유로 하여 병원 진료를 막기도 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김씨는 그 증거로 얼굴에 피를 흘리고 있는 사진들과 병원에서 진료받는 사진 등을 함께 첨부하였습니다. 

김씨는 이로부터 일주일 이후인 지난 21일에 비슷한 내용의 글을 다시 한번 게재하였으며, 해당 게시물은 높은 추천 수를 받고서 보배드림에서 인기 글 1위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27일 현재 해당 게시글은 신고가 접수되어서 임시 블라인드 처리된 상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