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가수 진성 나이 아내 부인 어머니

마이웨이 가수 진성 나이 아내 부인 어머니

10월 4일에 방송하는 인생다큐 마이웨이 가수 진성편에서는 '안동역에서' 가수 진성이 출연하여 그의 아물지 않은 상처들을 풀어놓습니다.

1997년도 "님의 등불"로 데뷔했던 가수 진성은 "사랑은 장난이 아니야"를 비롯하여 "내가 바보야", "태클을 걸지 마", "안동역에서" 등을 선보였습니다. 그중에서 "안동역에서가 뒤늦게 대 히트를 기록하게 되면서, 실제로 경상북도 안동역 앞에는 가수 진성 노래비가 생겼을 정도로 유명세를 치르면서 인기 고공행진 중 입니다.

가수 진성은 눈물로 얼룩진 어머니와의 사연을 공개합니다. 그가 3살이 되던 시절부터 어린 그를 두고서 집을 떠났던 부모님 때문에 친척 집을 전전하면서 천덕꾸러기로 살아야만 했었던 아픈 기억을 드러냅니다. "저는 애물단지였었다. 친척 집에서는 저를 못 쫓아내서 아주 혈안이 되어있으니까, 어린시절 제가 사돈의 팔촌 집까지 옮겨 다니면서 10대를 그렇게 보냈었다. 친척들에게 홀대를 받을수록 부모에 대한 원망은 더욱 커져만 갔다"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렇게 진성이 13살이 되던 당시에 다행스럽게도 부모님이 재결합을 했지만, 얼마 못 가 어머니는 다시 집을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는 "어머니가 저를 두 번이나 버리고 갔을 때 '당신들은 이제 나의 부모가 아니라 철천지원수'라고 그렇게 생각했었다"라고 회상했습니다.

가수 진성은 "요즘도 전라북도 부안에 계시는 어머니를 가끔 찾아가 보긴 하지만, 원망으로 얼룩진 어린 시절에 생긴 응어리는 쉽게 풀리지 않는다"라고 말합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진성 아내와 함께 부안을 찾아가서 어머니와 식사를 하는 진성의 모습이 공개됩니다. 식사 내내 불안해하고 있는 표정을 보인 그가 과연 '모자간의 화해'를 이루어냈을지 방송을 통하여 공개될 예정입니다.

늘 밝은 웃음으로 무대에 서는 가수 진성. 그의 환한 미소 뒤에 감추어진 상처와 그의 인생 이야기는 10월 4일에 방송하는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