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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은행 가상화폐 실명확인 계좌 도입 연기, 신규 입금 중지 사실상 폐지




    신한은행 가상화폐 거래용 실명확인 계좌 서비스 도입을 철회한다는 보도에 대하여 신한은행이 "도입 철회가 아닌 연기"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가상화폐 거래소의 가상계좌는 기존계좌들을 대상으로 입금을 일시 중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서 우리은행 가상화폐, 국민은행 가상화폐, 기업은행 가상화폐에 대해서도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1월 12일 "은행 내부적으로 자금세탁방지의무 가이드라인까지 완벽하게 갖춰 놓은 다음에 가상화폐 실명확인계좌를 도입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신한은행은 오는 15일부터 가상화폐 거래에 사용이 되는 기존 가상계좌에 대해서는 입금을 중지한다고도 밝혔습니다.





    앞서 신한은행이 지난달 말에 정부가 특별대책을 통하여 발표했던 실명확인 입출금 서비스를 도입하지 않기로 하였다고 이날 오전 보도되었습니다. 비트코인 신한은행 보도가 나오게 되자 신한은행이 즉각 해명에 나섰습니다.


    기존에 있던 빗썸, 코빗, 이야랩스 등 거래소 3곳의 가상계좌들도 완전하게 폐쇄하는 것은 아니라고 신한은행은 덧붙였습니다.





    신한은행은 "가상화폐 신규계좌들에 대해서 입금을 중지하겠다고 하는 것으로 역시 내부 시스템이 완비가 되면 다시 거래할 수가 있다"라면서 "아직은 신규 발급이나 기존계좌 입금에 대해서는 어렵다는 판단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12월 28일에 특별대책을 통하여 가상화폐 거래소에 대한 가상화폐 거래은행 가상계좌 신규 발급을 중단하면서 실명확인 입출금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한 바가 있습니다. 





    한편, 가상화폐 거래 실명확인 서비스 도입 철회 보도 후에 즉각적으로 신한은행 가상계좌 "도입 철회가 아닌 연기"라는 발표를 내자 투자자 반발이 심한 것을 의식하여 방침을 바꾼 것이 아니냐고 하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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