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금니아빠 이영학 계부 자살, 며느리 성폭행 혐의 이영학 계부 강원 영월 자택에서 목매 숨져

며느리 최미선 성폭행 혐의로 인하여 경찰의 수사를 받아왔었던 이영학 계부가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되었습니다.

10월 25일 강원 영월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7분경에 강원 영월군 상동읍 내덕리 이영학 계부 자택 앞 비닐하우스 안에서 이영학 계부 나이 60세가 목을 매서 숨져 있는 것을 이영학 어머니 나이 57세가 발견하게 되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영학 어머니는 "일을 마치고서 돌아와보니 남편이 목을 매 숨져 있었다"라는 취지의 진술을 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사건이 일어난 현장에서 발견된 유서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영학 계부 A 씨는 이영학 아내 최미선 나이 32세를 지난 2009년 3월부터 올해 9월까지 수차례에 걸쳐서 성폭행을 해왔던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아왔습니다.

이영학 계부 며느리 성폭행 혐의는 지난 9월 1일에 이영학 아내 최미선 씨가 경찰에 계부에 대해 고소장을 제출하게 되면서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며느리 성폭행 혐의로 인하여 경찰 수사를 받은 것에 대해서 심적으로 부담을 느껴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배제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정확한 사건의 경위에 대해 파악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