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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음성 교촌치킨 폭행 사건 논란 금왕




    배달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치킨집에 찾아가서 난투극을 벌였던 가족들이 경찰에 입건되었습니다.


    9일 MBC 뉴스는 배달을 해주지 않는다고 하는 배달거부 이유로 치킨집까지 찾아갔던 일가족이 주인과 말다툼 끝에 집단 폭행했던 사건을 보도했는데요.





    뉴스에 의하면 지난 2월 5일 충북음성 교촌치킨 매장에서는 20대 여성과 그녀의 오빠, 아버지 등 일가족이 찾아와서 배달거부에 대하여 항의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 가족은 전화로 치킨 배달을 요구하는 과정중에서 치킨집 주인과 말다툼을 벌이게 된 끝에 매장까지 직접 찾아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치킨집 주인이 닭 한 마리를 외곽 지역까지는 배달할 수가 없다면서 주문을 거부했던 게 발단이었습니다.





    공개된 충북음성교촌치킨사건 폭행 동영상에서는 여성 두 명이 머리채를 붙잡고서 뒤엉켜 싸우는 모습과 함께 있었던 중년 남성이 치킨집 주인인 여성에게 주먹과 발을 휘두르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매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었으며 치킨집 주인이 바닥에 쓰러진 뒤에서야 싸움이 끝났습니다.


    폭행을 당했던 충북 음성 교촌치킨 주인은 "그 가족의 오빠가 이제 저의 팔을 잡고 때리고 있던 와중에 아빠가 말리는 직원을 때렸다. 외곽 지역은 한 마리만 팔아서는 배달비를 주고 남는 것이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경찰 관계자에 의하면 "치킨을 시켰는데 왜 배달을 해주지 않느냐"라는 말에 "거리가 너무 멀어서 못해준다"라면서 말다툼을 하다가 싸움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해당 충북 음성 금왕 교촌치킨 주인은 상대방의 머리채를 잡았다는 이유로 피의자 신분이 되었습니다.


    현재 이 20대 여성의 가족과 업주는 쌍방 폭행 혐의를 받고 함께 입건이 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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