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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세상에 이런일이, 오락실 농구 게임의 신, 10년 동안 성산일출봉 오른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기적의 사나이, 귀염둥이 포트벨리 애완 돼지 달이, 10년 폐품 주워서 재활용하는 할아버지




    7월13일 SBS의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백발백중 오락실 농구 게임의 신과 귀염둥이 애완 돼지, 

    폐품을 주워 재활용하는 할아버지, 

    10년 동안 성산일출봉을 오른 기적의 사나이의 이야기가 방송됩니다.



    던졌다 하면 전부 골인, 백발백중의 오락실 농구 게임의 신


    농구의 신이 나타났다는 제보를 받고서 찾아간 곳에서 오늘의 주인공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농구의 신이라고 하기에는 주인공의 실력이 어딘가 부족해 보입니다. 

    하지만, 주인공이 갑자기 오락실로 들어서더니 농구 게임을 시작합니다. 

    주인공의 손끝을 떠나는 공들은 던지는 족족 농구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오늘의 농구 게임의 신 주인공은 오락실 농구의 신이라고 불리우는 김광민(나이 28세) 씨 입니다. 





    광민 씨는 하루에 4곳~5곳의 오락실을 돌면서 최고 기록을 경신합니다. 

    그는 다른 사람의 점수가 가장 높은 것은 용납할 수 없습니다. 

    광민 씨는 10초만에 24골을 넣을 정도로 

    빠른 스피드와 세밀한 정확도까지 갖추었습니다. 

    농구를 하면서 휴대폰을 해도 정확하게 슛을 성공하고 있는 광민 씨, 

    그는 어떻게 하다가 농구에 빠지게 된 것일지? 



    그는 과거에 친구들과 함께 가끔 오락실 농구 게임을 즐겼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점수를 내고 있는 고수들을 만나서 

    자극을 받았던 것이 계기가 되어서 지금의 경지까지 도달했다고 합니다. 

    현역 농구 선수에게도 밀리지가 않는 광민 씨의 놀라운 농구 게임 실력을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만나봅니다.





    혼수상태에서 깨어나서 10년 동안을 성산일출봉을 오르는 기적의 사나이


    제주도 성산일출봉을 매번 오른다는 의문의 사나이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서, 

    세상에 이런일이 제작진이 제주도를 찾았습니다. 

    그곳에서 주인공을 찾고있던 도중에, 절뚝거리는 다리를 이끌며 

    노래를 부르면서 성산일출봉을 올라가는 사람을 발견했습니다. 

    10년 동안이나 성산일출봉을 삼천여 번이나 올랐던 오늘의 주인공, 김재권(나이 38세) 씨 입니다.



    큰소리로 노래를 부르면서 밝게 성산일출봉을 올라가는 재권 씨에게도 아픔이 있습니다. 

    소방관을 꿈꾸었던 재권 씨는 스무 살에 교통사고로 인해 뇌를 다쳐서 혼수상태에 빠졌습니다. 

    이후에 50여 일 만에 기적적으로 깨어나긴 했지만, 

    그는 심한 뇌 손상으로 인해 걷는 것과 말하는 것도 힘든 몸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재권 씨를 일으킨 것은 바로 부모님의 사랑과 그의 의지였습니다. 

    언어 치료를 위하여 노래를 부르며너 목소리를 되찾았으며, 

    매일 성산일출봉을 오르면서 지금의 건강을 되찾았습니다.





    남들에게는 25분의 짧고 가벼운 코스이지만, 

    재권 씨에게는 꼬박 1시간을 걸어야만 하는 난코스입니다. 

    불편한 몸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기적을 노래하며 사는 재권 씨의 이야기를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만나봅니다.



    새까만 피부와 앙증맞은 발과 코, 귀염둥이 애완 돼지


    특별한 주인이 집을 지키고 있는다는 제보가 제작진에게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이 집에서 제작진을 반겨주는 주인공은 사람이 아니라 돼지였습니다. 

    애완동물이라고 하기에는 내게 너무 큰 그녀인 

    달이(암컷, 돼지품종 포트벨리)가 바로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달이는 앉으라고 하면 앉고, 주인이 부르면 힘차게 달려오는 등 

    시키는 것은 무엇이든지 잘하는 만능 똘똘한 돼지입니다. 





    심지어 달이는 바깥에서 들리는 주인의 차 소리까지 용케 알아채고 문앞까지 달려갑니다. 

    달이의 덩치는 애완동물이라고 하기에는 예사롭지 않은 수준입니다. 

    새까만 피부와 핑크빛을 띠고 있는 앙증맞은 발과 코까지, 

    품에 안을 수 없을 정도로 커버렸지만 주인에게는 그저 귀여운 아기 돼지 달이 입니다. 

      



     

    1년 전 쯤, 주인은 외로움을 많이 타서 애완 동물을 찾던 중에 달이를 만났습니다. 

    처음부터 눈길이 가서 키우게 되었는데, 강아지보다 더 똑똑한 달이 때문에 더 정이 갔습니다.

    주인밖에 모르는 주인바보 껌딱지인 애완 돼지 달이와의 유쾌상쾌한 동거 이야기를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소개합니다.





    10년째 폐품을 주워서 재활용하고 있는 할아버지


    매일 의문의 여행용 가방 캐리어를 끌고 다니는 할아버지가 있습니다. 

    사연의 주인공은 갑자기 쓰레기통을 마구 뒤지더니, 여행용 가방에 쓰레기를 넣습니다. 

    도대체 그는 왜 쓰레기를 한가득 주워서 여행 가방에 넣고 다니는 것일지?



    주인공 신동창(나이 76세) 할아버지를 따라서 들어간 곳은 그가 살고 있는 집이었습니다. 

    하지만 안방에서부터 화장실까지, 집 안 가득히 온갖 물건들이 빽빽하게 쌓여있습니다. 

    집도 모자라서, 심지어 아파트 창고에도 쓰레기가 한가득입니다. 

    신동창 씨는 무려 10년 동안을 이렇게 쓰레기를 모았다고 합니다.





    퇴직 후, 그는 재활용품을 주우면서 노후 준비를 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그는 애써서 모았던 물건들을 전부 도둑맞고 말았습니다. 

    이후 하나둘 집에다가 모아 둔 폐지들이 결국 집안을 가득 채우게 됐습니다. 

    그런데 이에 걸맞는 동창 씨만의 특별한 취미가 있었다고 하니

    바로 버린 신발이나 페트병과 우산 등을 새로운 물품들로 재탄생 시키는 것입니다. 

    폐품 하나에도 자신만의 예술성을 고이 담아서 만들기 때문에, 

    동창 씨는 어느 것 하나도 버릴 수 없다고 합니다.


    10년째 버려진 물건도 다시 보면서 살아가는 폐품수집가 신동창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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