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J특공대 은퇴 부부의 제주도 한 달 살기 제주 이그린 소도리 하우스 촬영 장소 협찬 정보 및 주소 연락처

11월 3일 VJ특공대 은퇴 부부의 제주도 한 달 살기 

가을바람 선선한 제주도. 이곳에는 특별한 여행을 위하여 찾아온 사람들이 있습니다. 은퇴한 뒤 인생 2막을 즐기기 위하여 제주도 한 달 살기에 도전하고 있는 사람들! 살아온 인생도, 그 이유도 제각각 입니다. 그들의 제주살이를 VJ카메라에 담아봅니다.

은퇴한지 3년. 박상곤 씨 부부는 64년동안 평생의 첫 장기여행에 몸도 마음도 분주합니다. 드디어 제주도에 도착하게 된 순간, 부부의 입가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습니다. 오순도순 짐정리도 함께하고, 한 달간 함께할 이웃들과도 인사도 나눴습니다. 아름다운 가을 억새를 함께 즐겨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오름을 찾아 온 부부, 38년 만에 다시 신혼으로 돌아가는 기분을 만끽해 봅니다. 자식 키우느랴, 돈 벌랴 살기 바빴었던 지난 세월을 돌아보면서 새로운 미래를 꿈꾸고 있는 두 사람. 그들의 제주도 한 달 살기는 이제 시작입니다.

 

여기, 제주도가 좋아서 두 번째 한 달 살기를 왔다는 또 다른 부부가 있습니다. 그간 고생만 해왔다는 부모님을 위하여 딸들이 해준 선물입니다. 낚시를 나갈 채비를 하는 모습들이 이미 제주도에 완벽 적응한 것 같습니다. 고기를 못 잡으면 좀 어떠냐, 이곳이 곧 천국! 여유로운 이 일상들이 너무나도 행복합니다. 남은 인생을 제주도에서 지내고 싶다는 것이 남편의 꿈 입니다. 하지만 아내의 입장은 조금 다릅니다. "여행은 여행일 뿐"이라는 게 아내의 생각입니다. 3년 전에 한 달 살기 이후 제주도에 정착한 부부도 만나보며, 아내 몰래 소일거리까지 찾아 나서는 남편. 과연 아내의 마음에는 변화가 생길 수 있을까?

VJ특공대 은퇴 부부의 제주도 한 달 살기 촬영 장소 협찬 정보 및 주소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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