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 지하철 4호선 한대앞역 선로에서 지난 9월 10일 열차에 치여서 사망한 청소근로자 문모 나이 64세씨의 한대앞역 사상사고 사망 원인에 대하여 관할 당국이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철도사법특별경찰대가 9월 11일 현재 조사 중인 한대앞역 사고 문씨의 사고와 관련하여, 관계자들은 지하철 CCTV 사각지대에서 발생하여 당시 문씨의 행적이 묘연하다는 설명을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청소근로자 문씨는 사고 당시에 오후조 근무시간 오후 2시~10시에 편성되어 이날 8시 24분경 청소 업무를 보던 중에 열차가 진입하는 선로 초입부쪽에서 열차에 치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대앞 사고 지점은 오는 11월에 완공 예정이었던 스크린도어 설치 공사가 진행 중인 곳이며, 문씨의 동료들은 "스크린도어가 아직은 작동되지 않아서 개방된 상태에서 문씨가 분리수거를 위하여 선로 끝으로 이동했을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다만 문씨의 일과 중에 분리수거 작업이 포함되어 있지는 않기 때문에 굳이 선로 끝으로 문씨가 이동할 이유가 없었다는 것이 이들 동료의 공통적인 반응입니다.
평소 동료들 사이에서도 성실하고 친근한 이미지였던 문씨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자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그의 작업 동료인 이모(여성)씨는 문씨에 대하여 "평소 동료들과도 잘 지냈고 불화도 전혀 없었다. 일을 정말 잘했는데 갑작스럽게 이런 일이 일어났다"라고 말했습니다.
문씨는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의 계열사인 코레일네트웍스에서 역사 내 청소업무를 위탁했던 A업체에서 작년 6월부터 2년 간 계약을 맺고서 급여 월 168만 원을 받으면서 일해 오던 중에 이같은 변을 당했습니다.
A업체 관계자는 "사고가 일어나게 된 지점은 스크린도어의 설치 때문에 성인이 통과하기가 비좁은 공간인데, 문씨가 어떻게 그곳으로 들어갔는지를 알 수가 없다"면서 "업무상에 발생하게 된 것으로 당연히 산업재해에 해당하며, 유족들을 위로하는데에 모든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문씨의 유족들은 침통해하면서 그의 죽음을 받아들이기가 힘들다는 입장입니다.
문씨의 아들은 "아버지는 가정적이셨으며, 사고가 난 그날에도 '집의 어항을 청소하겠다'면서 일터에 나가셨다"며 "평소에 우울해 한다거나 문제가 있지는 않았다. 자살했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라고 말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사고 당시에 열차에 있었던 기관사와 문씨의 동료, 그리고 한대앞 역장 등을 대상으로 하여 조사 중에 있으므로 현재로서는 언급할 것이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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