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 호매실 사거리 사망사고, 신호 위반하다 마주 오던 아반떼 차량과 충돌, 교통사고로 2명 숨져

10월 22일 오후 2시 50분경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호매실사거리에서 A 나이 50세 씨의 아반떼 승용차가 B 나이 50세 씨의 아반떼 승용차 좌측 뒷부분을 부딪쳐서 B씨와 30대 동승자가 숨졌습니다.

A씨 아반떼 차량에도 2명이 타고 있었지만,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는 수원 권선구청 방향에서 호매실동 호매실IC 방향으로 직진하고 있던 A씨의 차량이 호매실사거리에서 오목천동 방향으로 직진을 하던 B씨의 차량을 부딪쳐서 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씨의 아반떼 승용차는 사고 충격으로 회전하면서 신호제어기 기둥을 2차 충격했습니다. 이로 인해서 인명피해가 컸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신호를 무시하고서 직진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