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성우 양지운 성우, 10년 동안 지켜온 생활의 달인 나레이션 하차

생활의달인 나레이션을 맡아왔던 성우 양지운이 이번 주를 마지막으로 SBS 생활의 달인과의 아쉬운 작별을 한다고 합니다. 양지운 아들 양원준 씨가 카라 전 멤버 김성희 결혼해서 카라 김성희 시아버지로도 알려진 양지운 성우는 무려 10년이 넘도록 생활의 달인 성우로 참여해 왔습니다.

지난 2007년 3월 19일에 시작한 생활의 달인 성우로 첫 목소리를 들려주었던 성우 양지운은 중후하면서도 담백한 그의 목소리는 때로는 담담하고, 때로는 강렬하게 달인들의 삶을 맛깔스럽게 조명해왔습니다. 

지난 10년간 생활의 달인 성우로 출연하여 505명에 달하는 수 많은 달인들의 이야기를 전해왔었던 그가 은퇴를 결정하면서, 2017년 10월 30일 생활의 달인 방송을 끝으로 '생활의 달인'을 떠나게 됩니다. 

생활의 달인 성우 양지운은 50년 동안 성우의 길을 걸어오면서 늘 한결같은 목소리를 통해 생활의 달인을 지켜 왔습니다. 세월을 거듭할 수록 빛을 발하던 그의 목소리를 이제 더 이상 브라운관을 통해서 만나지 못한다고 하는 사실에 아쉬움이 앞서고 있습니다.

생활의 달인 나레이션 양지운 성우는 생활의 달인 마지막 녹화를 마친 후에 "아름답게 마무리를 할 수 있어서 너무나도 행복했다"라면서 담담하게 마지막 녹화 감회를 전했습니다.

양지운 성우의 마지막 목소리는 10월 30일에 방송하는 '생활의 달인'에 담길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