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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술집 곽도원 청각장애 나이 제주도 항공비 50%




    배우 곽도원 청각장애를 고백했습니다. 


    1월 12일에 방송했던 인생술집에서는 곽도원 박은혜 안미나가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곽도원 청각장애를 고백하면서 "어린시절에 열병을 앓고서 한 쪽 청력을 잃었다. 학교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세상 사람들 모두가 한 쪽 귀로만 듣는 줄 알았다"라고 털어놨습니다. 


    과거에 시상식에서 이 사실을 밝혔었던 곽도원 나이 45세는 "축하무대에서 어린 장애인 친구들이 공연을 하는데 울컥했었다. 계속 눈에 보이더라"라면서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곽도원은 "대한민국에서 꿈을 꾸면 반드시 이루어지니까. 꿈을 포기하지 말라고. 나도 이렇게 생겼고 몸도 이렇지만 영화배우를 하고 있다고.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하라고 했다. 그 아이들에게 많은 감동을 받았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제주도에서 생활 중인 곽도원은 "청각장애가 있어서 항공비 50% 할인 된다"라고 웃으면서 항공료 할인을 받는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실제 곽도원의 면면들이 공개되었습니다. 박은혜는 곽도원에 대하여 "너무 좋다. 친구 같은 느낌이다. 재미있는 얘기를 해도 웃어 주시고 고민을 이야기해도 그대로 들어주신다. 보통 가르치고 훈계를 하려고 드는 선배들이 많은데도"라고 소개했습니다. 


    박은혜는 또 "강철비" 정우성과 술을 마시는 것보다도 곽도원과 술을 마시는 것이 더 즐겁다면서 "모든 여자들이 정우성에 대해서 환상이 있지 않나. 정우성이 첫 회식 때 소맥을 타주었는데 비율도 맛도 기억이 안 났다. 그냥 잘생겼다. 반대로 곽도원의 소맥은 인간적이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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