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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서희 강혁민 고소 사건 인스타 예비강간범 고소취하 어렵다 인스타그램 전문




    얼짱시대 출신 얼짱 강혁민 나이 26세가 한서희 나이 22세가 보낸 메시지를 공개했습니다. 


    1월 10일 오후에 강혁민 인스타그램을 통하여 한서희가 보낸 메시지와 함께 본인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강혁민은 지난 8일에 강혁민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서희를 포함한 1만 명의 악플러들을 고소했다고 밝히면서 고소장 인증 사진을 공개한 바가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한서희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입장에 대해 여러차례 밝히기도 했습니다. 강혁민 예비강간범 논란에서 불거진 고소 사건 인데요.


    그는 강혁민 한서희 사건에 대해 "한서희와 전화 통화를 통해서 고소 취하에 대한 부탁과 사과를 받았다"라고 전하면서, 솔직한 속내를 전했습니다. 그는 "사과 부분에 있어서는 일찍부터 사회생활을 하면서 사람들에게 워낙 많이 데여서 사람을 쉽게 믿지 못하는 부분이 있어서 가장 먼저 '이 사람이 내가 고소를 진행하지 않았더라면 사과를 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강혁민 작가 이번 사건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어서 "그래도 저에게 모든 것을 털어놓아 얘기해주셨던 점은 진심으로 감사했다"라고 글을 이어갔습니다. 


    또한 강혁민 한서희 고소 이유인 악플러들에 대해서는 "저는 지금 악플러 분들한테 '선빵' 날린 적이 없는데 굉장히 많이 '선빵'을 맞고 있는 것 같네요"라면서 불편한 속내를 엿보게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강혁민은 "지금은 이미 고소가 진행되고 있으며 한서희 씨의 부탁대로 취하는 어려울뿐더러 저의 의지와 각오는 처음과 같이 변함이 없다"라고 강경 대응 입장을 전했습니다. 


    또한 "저에게 했던 말들이 사실인지와 진심으로 반성을 하고 있는지 한서희의 앞으로의 행동을 조금 더 지켜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다음은 강혁민 인스타 공식입장 전문 입니다.>


    안녕하세요. 인스타 가계정 부계정으로 열심히 테러하고 있으신 분들. 가계정으로 숨어서 말꼬투리 잡기 대회 하는거 재미 지나요?현실을 직시 좀 하세요. 왜 당신들이 인스타에만 바글바글 대는 줄 알고계시나요?


    맞아요 가계정 부계정 만들기가 참 쉽죠? 그럼 왜 당신들은 가계정 부계정으로 밖에 활동을 못하는 것인가요? 뭐가 그렇게 무서워서. 뭐가 그렇게 떳떳하지 못해서. 뭐 제가 이렇게 말씀 드리지 않아도 숨어서 활동을 하는 이유는 본인들이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으시겠죠. 키보드워리어로 살아가기 참 힘들겠어요. 자신의 이름과 자존심과 함께 양심도 버려야만 하니까요.





    그리고 어제 많은 분들이 한서희 씨가 사진과 같이 저의 인스타그램에 댓글을 남기신 뒤에 화력을 얻으시고 또 다시 기세등등해지셨더군요. 그동안 제가 한서희 씨 다이렉트에 대응을 하지 않았던 이유는 한서희 씨가 저에게 직접 다이렉트로 보여지는 모습들과 올리는 게시물 (이쁜 내가 참는다면서 윙크 사진 등) 모습이 이중적이어서 진솔한 대화를 하기가 어려울 것 같았으며 애초에 제가 한서희 씨에 대화에 응대할 의무가 전혀 없을뿐더러 변호사님을 통해서 듣는 것이 수월했기 때문이었지만 저도 댓글을 보고서 한서희 씨를 포함하여 많은 분들이 단단히 착각을 하시고 계신 것 같아서 한서희 씨에 연락에 대답을 하였으며 한서희 씨께서 통화를 원하셔서 전화통화로까지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모두 지금부터 하는 이야기들은 한서희 씨에게 제가 했었던 이야기들을 간추리면서 저 댓글내용에 동조하신 분들에게 답변을 해드리는 것입니다.


    먼저 '선빵' 이라고 자꾸 언급 하시는데 한서희 씨는 다른 분들께 '선빵' 안치고 다니나요. 한서희 씨가 '선빵' 치신 것은 괜찮고 다른 사람이 한서희 씨에 대해 뭐라 말하는 것은 금지인가 보네요. 왜 여태껏 본인이 한 행동들은 다 기억에서 삭제하는지 의문스럽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제가 했던 것은 '선빵'으로 성립이 되지 않습니다. 한서희 씨가 그동안 남성비하글과 성드립을 많이 작성해오셨던것은 많은 분들이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한국 남자를 싸잡아서 욕하는 글에 저 역시 한국남자이기 때문에 반응을 하였는데 어느 것이 '선빵'인가요? 남자들을 모두 욕하는 글이 '선빵'이 아니면 도대체 무엇인가요? 한서희 씨께서는 그 말들이 저와 같은 정상적인 남성분들에게 한말이 아니라고 하셨었지만 제가 그럼 한남 뜻이 무엇이냐고 여쭈어보니 한국 남자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참 아이러니하죠. 그래서 아직도 제가 '선빵'이라고 생각이 되신다면 나중에 진술하실 때 꼭 그렇게 이야기해 보시라고 했습니다.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저는 지금 악플러 분들한테 '선빵'을 날린 적이 없는데 아주 많이 '선빵'을 맞고 있는 것 같네요. 여러분들의 정체는 무엇...?


    그리고 두번째로 합의금부분에 대해서도 알려드리죠. 먼저 제가 합의금 목적이라면서 이제는 당최 근거도 없고 되도 않는 것들로 선동하고 몰아가시는 것 같은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은 그런 것들에 속지 않아요. 예전 글들만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가장 처음부터 기부를 택했습니다. 여러분들은 악플을 남기면서 세상을 바꾸고 있다고 말씀하시지만 키보드워리어로는 세상을 바꿀 수 없다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정말로 세상에 도움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도 알려드리고 싶어서 기부를 하기로 했었죠. 그리고 제가 합의금에 대해서 언급했었던 부분은 이미 처음부터 변호사님께 보여드렸지만 제가 소송을 해서 합의금으로 기부를 한다고 했기에 전혀 문제가 되는 부분이 없습니다. 또 제가 합의를 하지 않는다라면 전혀 연관이 없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어떤 분께서는 벌써 합의금을 통한 고소협박죄로 저에게 소송을 걸으셨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검찰쪽에서 접수조차도 거절했다 하더군요. 아시겠나요. 여러분들이 신나하면서 비아냥 대고 있는 이야기들이 얼마나 근거가 없는지. 그리고 그것을 보고 있는 저는 얼마나 애처로운지. 많은 생각이 들겠죠.



    그런데 제가 합의금부분을 찔린다거나 잘못을 해서 글을 수정한 것이라고요? 아무리 생각하는 것이 자유라고 하지만 그렇게 해석될 수도 있는 것이군요. 말꼬투리잡기에 신난 여러분들이 그 부분에만 파고들어서 계속해서 갈구면서 와글와글 자신들이 이겼다고 신나하는 것을 보고 여러분들이 파티를 끝내고 조용하게 잠을 주무실 수 있도록 정정해드린 것입니다. 그 외에도 아는 척하면서 억지 부리면서 태클 거는 것이 보기 싫어서 몇 가지 더 정정해 드렸었죠. 여러분들의 입맛에 맞추어 드린 것이었는데 크나큰 오해를 하고 계셨었네요. 이제는 여러분들이 쓸데없는 태클을 걸면서 오해하지 않으시도록 한 말씀 더 드리자면 저는 애초에 떳떳하지 않다거나 켕기는 것이 있다면 이 고소를 시작하지도 않았습니다. 저는 무슨 결정이든지 몇 번이나 다시 생각해보고 그래도 옳다고 생각했을 때에 행동으로 실천하는 사람입니다. 뭐 숨어서 활동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공감하기가 어려운 이야기인가요.


    그리고 한서희 씨께서 제가 조롱을 하였다고 주장하셨는데 글쎄요. 저는 한서희 씨가 한 말과 행동에 대하여 답변을 해드린 것인데 조롱은 한서희 씨가 가장 잘하는 분야라고 생각했었는데 자신이 조롱당했다고 하시니까 조금 당황스럽더군요. 뭐에 짜 맞추셔도 허위로 글을 올려서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심한 고통을 주고 한사람을 매장하려했었던 분이 저에게 조롱이니 잘못이니 하시는 것이 아직까지도 상황파악을 못하고 계신 것만 같았습니다. 하지만 전화 통화를 통해서 고소취하에 대한 부탁과 함께 사과를 받았습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사과 부분에 있어서는 일찍부터 사회생활을 하면서 사람들에게 워낙 많이 데여서 사람을 쉽게 믿지 못하는 부분이 있기에 가장 먼저 "이 사람이 내가 고소를 하지 않았더라면 과연 사과를 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냥 내가 악플에 깔려서 죽게끔 놔두지 않았을까 라고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래도 저에게 모든 것을 털어놓아서 이야기해주신 점은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하지만 고소취하에 대한 부분에 있어서는 한서희 씨께도 직접 말씀드렸다시피, 그리고 제 고소에 대한 저의 입장 글에서도 적었듯이 제가 고소하는 것이 둘만의 문제가 아닌 여러 키보드워리어분들을 격리하기 위함과 그리고 수많은 여성분들과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서도 어렵다고 말씀을드렸습니다. 그 부분에 있어서는 한서희 씨도 자신이 사람들이나 어린아이들에게 안 좋은 영향들을 끼쳤다고 하는 것을 어느 정도 인정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아닌 저에게 테러를 하고 있는 키보드워리어들을 더 많이 고소하시라는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자기 자신은 소위 말하는 "메갈"이라는 것들과는 다르면서 "메갈"이라는 분들도 자기는 싫으시다는 말씀도해주셨고요. 그리고 그동안 저지렀던 일들도 사람들이 자신에게 그 운동에 대표로써 부담을 주고 기대하기 때문에 했던 일들이 많다고도 고백해주셨습니다. 뭐 그동안 한서희 씨 옹호해주셨던 분들만 불쌍해진 것 같네요. 바보.


    지금은 이미 고소가 진행되고 있으며 한서희 씨의 부탁대로 취하는 어려울뿐더러 저의 의지와 각오는 처음과 변함이 없습니다. 그러나 변호사님과 함께 저에게 한 말들이 사실인지와 진심으로 반성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한서희 씨의 앞으로의 행동들을 조금 더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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